[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5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전자랜드는 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서 90-68로 승리했다. 이로써 5연승 행진을 이어가게 된 전자랜드는 시즌 6승(4패)째가 됐다. 반면 지난 서울 삼성과의 경기서 극적인 승리를 따냈던 현대모비스는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전반부는 팽팽한 양측의 흐름이었지만 3쿼터 이후 전자랜드 쪽으로 급격히 쏠렸다. 1쿼터 초반 양동근이 맹활약한 현대모비스가 주도권을 잡았으나 셀비와 강상재가 분전하며 균형을 유지하게 만들었다.
3쿼터부터 전자랜드가 달아나기 시작했다. 복덩이로 거듭난 브라운이 연속득점으로 분위기를 달궜고 이어 박찬희와 차바위 등 나머지 선수들의 3점포가 연속으로 터지며 순식간에 20점차 이상으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3쿼터 한 때 턱 밑까지 추격하는데 성공한 현대모비스는 후반 집중력에서 전자랜드에 밀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브라운은 23점 14리바운드를 달성하며 변함없는 활약을 선보였고 정효근과 강상재도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블레이클리가 22점을 성공시키며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편 고양 경기에서는 서울 SK가 고양 오리온에 105-64 대승을 거뒀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자랜드는 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서 90-68로 승리했다. 이로써 5연승 행진을 이어가게 된 전자랜드는 시즌 6승(4패)째가 됐다. 반면 지난 서울 삼성과의 경기서 극적인 승리를 따냈던 현대모비스는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전반부는 팽팽한 양측의 흐름이었지만 3쿼터 이후 전자랜드 쪽으로 급격히 쏠렸다. 1쿼터 초반 양동근이 맹활약한 현대모비스가 주도권을 잡았으나 셀비와 강상재가 분전하며 균형을 유지하게 만들었다.
3쿼터부터 전자랜드가 달아나기 시작했다. 복덩이로 거듭난 브라운이 연속득점으로 분위기를 달궜고 이어 박찬희와 차바위 등 나머지 선수들의 3점포가 연속으로 터지며 순식간에 20점차 이상으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3쿼터 한 때 턱 밑까지 추격하는데 성공한 현대모비스는 후반 집중력에서 전자랜드에 밀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브라운은 23점 14리바운드를 달성하며 변함없는 활약을 선보였고 정효근과 강상재도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블레이클리가 22점을 성공시키며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편 고양 경기에서는 서울 SK가 고양 오리온에 105-64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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