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양) 황석조 기자] 2연패 뒤 2연승, 그리고 짜릿했던 막판 집중력까지. 추일승 고양 오리온스 감독이 선수들을 칭찬했다.
고양 오리온은 2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서 90-89 짜릿한 한 점차 신승을 거뒀다. 경기 내내 팽팽했던 접전, 막판 집중력에서 희비가 엇갈렸는데 그 과정이 극적이었다. 종료 3분 여전 오리온은 삼성 김동욱에게 3점포를 허용하며 7점차 이상 밀렸지만 이후 차근차근 기회를 살려 끝내 경기를 뒤집는데까지 성공했다. 허일영의 위닝샷과 최종 수비에서 오리온은 높은 집중력을 선보였다.
사령탑 역시 마지막 부분을 흡족하게 생각했다. 경기 후 추일승 감독은 “승부처에서 집중해줘 어느 때보다 좋은 에너지로 디펜스를 해준 것이 승리요인”고 평가했다. 추 감독은 “선수들에게 칭찬해주고 싶은 부분”라고 거듭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추 감독은 다만 “아직 운영하는 선수가 부족해서인지 경기내용에 있어 업앤 다운이 심하다. 의도와 다른 경우들이 있더라. 요령들에 있어 아쉬운 부분”라며 보완할 점을 언급하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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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오리온은 2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서 90-89 짜릿한 한 점차 신승을 거뒀다. 경기 내내 팽팽했던 접전, 막판 집중력에서 희비가 엇갈렸는데 그 과정이 극적이었다. 종료 3분 여전 오리온은 삼성 김동욱에게 3점포를 허용하며 7점차 이상 밀렸지만 이후 차근차근 기회를 살려 끝내 경기를 뒤집는데까지 성공했다. 허일영의 위닝샷과 최종 수비에서 오리온은 높은 집중력을 선보였다.
사령탑 역시 마지막 부분을 흡족하게 생각했다. 경기 후 추일승 감독은 “승부처에서 집중해줘 어느 때보다 좋은 에너지로 디펜스를 해준 것이 승리요인”고 평가했다. 추 감독은 “선수들에게 칭찬해주고 싶은 부분”라고 거듭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추 감독은 다만 “아직 운영하는 선수가 부족해서인지 경기내용에 있어 업앤 다운이 심하다. 의도와 다른 경우들이 있더라. 요령들에 있어 아쉬운 부분”라며 보완할 점을 언급하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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