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오재일(두산)이 한 방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오재일은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오재일은 0-1로 밀리던 3회초 2사 주자 1,3루 때 타석에 서 상대투수 정수민의 초구 132km짜리 포크볼을 타격해 우측 담장 쪽에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가운데로 몰린 실투성 공을 놓치지 않았다.
한 눈에도 대형홈런 코스. 문제는 폴대 안인지 밖인지 다소 불분명했다. 최초 판정은 홈런. 이어 NC 측이 비디오판독을 요청했으나 번복되지 않고 그대로 홈런이 인정됐다.
두산은 오재일의 홈런에 힘입어 3회초 현재 3-1로 NC에 역전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재일은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오재일은 0-1로 밀리던 3회초 2사 주자 1,3루 때 타석에 서 상대투수 정수민의 초구 132km짜리 포크볼을 타격해 우측 담장 쪽에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가운데로 몰린 실투성 공을 놓치지 않았다.
한 눈에도 대형홈런 코스. 문제는 폴대 안인지 밖인지 다소 불분명했다. 최초 판정은 홈런. 이어 NC 측이 비디오판독을 요청했으나 번복되지 않고 그대로 홈런이 인정됐다.
두산은 오재일의 홈런에 힘입어 3회초 현재 3-1로 NC에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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