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고진영(22·하이트진로)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고진영은 14일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6316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으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공동 2위 박성현, 전인지(이상 13언더파 203타)을 제치고 2타차 단독 선두로 나섰다.
2라운드까지 박성현(24·KEB하나은행), 전인지(23)와 공동 2위에 올라 있던 고진영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았다. 고진영은 전반 4번, 5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9번, 10번 홀에서 다시 한 번 연속 버디를 잡았다.
박성현은 1번 홀부터 버디 사냥에 성공한 뒤, 5번, 7번, 9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하지만 박성현은 12번 홀에서 이날 첫 보기를 기록하며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13번 홀 버디로 만회한 뒤, 남은 홀을 모두 파로 막으며 3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전인지는 이날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공동 2위를 유지했다. 전반과 후반 각각 2타씩을 줄이며 2위권을 유지했다.
이어 리젯 살라스(미국)은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4위를 머물렀다. 2라운드까지 2타 앞선 단독 선두였던 앤젤 인(미국)은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5위로 내려앉았다. 이민지(호주)와 마리나 알렉스(미국)가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진영은 14일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6316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으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공동 2위 박성현, 전인지(이상 13언더파 203타)을 제치고 2타차 단독 선두로 나섰다.
2라운드까지 박성현(24·KEB하나은행), 전인지(23)와 공동 2위에 올라 있던 고진영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았다. 고진영은 전반 4번, 5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9번, 10번 홀에서 다시 한 번 연속 버디를 잡았다.
박성현은 1번 홀부터 버디 사냥에 성공한 뒤, 5번, 7번, 9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하지만 박성현은 12번 홀에서 이날 첫 보기를 기록하며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13번 홀 버디로 만회한 뒤, 남은 홀을 모두 파로 막으며 3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전인지는 이날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공동 2위를 유지했다. 전반과 후반 각각 2타씩을 줄이며 2위권을 유지했다.
이어 리젯 살라스(미국)은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4위를 머물렀다. 2라운드까지 2타 앞선 단독 선두였던 앤젤 인(미국)은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5위로 내려앉았다. 이민지(호주)와 마리나 알렉스(미국)가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