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보낸 하메스 로드리게스(26·콜롬비아)를 불러들이려 한다는 현지 주장이 나왔다.
스페인 매체 ‘돈 발론’은 13일 “레알 마드리드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나쁜 시간을 보내는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걱정하고 있다”라면서 “임대에서 조기에 복귀시켜 가능하면 빨리 판매하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7월 12일 레알 마드리드와 2018-19시즌까지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임대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2017-18시즌 컵 대회 포함 5경기·237분을 뛰며 1골 1도움을 기록한 것이 전부다.
레알 마드리드는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임대시키면서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1300만 유로(174억 원)를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완전히 영입할 수 있는 우선협상권을 얻었다.
‘돈 발론’은 “레알 마드리드는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부진으로 바이에른 뮌헨 영구 이적 가능성이 저해되는 것을 우려한다”라고 전했다. 독일 무대에서 기회를 많이 얻지 못한다면 자기들이 일정 시간 출전시켜 가치하락을 최소화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레알 마드리드 통산 111경기 36골 41도움을 기록했다. 경기당 64.9분만 뛰고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96에 달한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2014-15시즌 라리가 최우수 미드필더에 선정됐다. 2014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득점왕으로 얻은 세계적인 명성에 부응하는 개인 수상이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국가대표로 A매치 59경기 21골 1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21득점은 콜롬비아 역대 3위에 해당한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페인 매체 ‘돈 발론’은 13일 “레알 마드리드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나쁜 시간을 보내는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걱정하고 있다”라면서 “임대에서 조기에 복귀시켜 가능하면 빨리 판매하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7월 12일 레알 마드리드와 2018-19시즌까지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임대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2017-18시즌 컵 대회 포함 5경기·237분을 뛰며 1골 1도움을 기록한 것이 전부다.
레알 마드리드는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임대시키면서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1300만 유로(174억 원)를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완전히 영입할 수 있는 우선협상권을 얻었다.
‘돈 발론’은 “레알 마드리드는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부진으로 바이에른 뮌헨 영구 이적 가능성이 저해되는 것을 우려한다”라고 전했다. 독일 무대에서 기회를 많이 얻지 못한다면 자기들이 일정 시간 출전시켜 가치하락을 최소화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레알 마드리드 통산 111경기 36골 41도움을 기록했다. 경기당 64.9분만 뛰고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96에 달한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2014-15시즌 라리가 최우수 미드필더에 선정됐다. 2014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득점왕으로 얻은 세계적인 명성에 부응하는 개인 수상이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국가대표로 A매치 59경기 21골 1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21득점은 콜롬비아 역대 3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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