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안정환 해설이 한국-모로코 A매치를 중계하며 가한 신랄한 비판이 화제다.
스위스 베른주 빌/비엔의 티소 아레나에서는 10일 오후 10시 30분부터 한국-모로코 중립지역 평가전이 열렸다. 축구대표팀은 경기 시작 11분 만에 2실점을 허용하는 등 1-3으로 졌다.
안정환(41) 해설위원은 “내가 거스 히딩크(71·네덜란드) 감독이라면 한국을 맡지 않는다”라면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에 한국보다 못하는 나라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로코는 러시아월드컵 예선 홈경기 후 2일 만에 스위스에서 한국전에 임했기에 2군으로 나섰다. 안정환 해설위원은 정예도 아닌 상대를 맞이해서도 기량·정신력 부족과 수비·공격 문제를 끊임없이 노출하는 것에 대해서도 경기 내내 강한 어조로 지적했다.
한국은 7일 러시아 원정에서도 2-4로 졌기에 유럽 A매치 2전 전패를 당했다. 월드컵 예선 통과 후 첫 국외 평가전 2연전은 이렇게 끝났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위스 베른주 빌/비엔의 티소 아레나에서는 10일 오후 10시 30분부터 한국-모로코 중립지역 평가전이 열렸다. 축구대표팀은 경기 시작 11분 만에 2실점을 허용하는 등 1-3으로 졌다.
안정환(41) 해설위원은 “내가 거스 히딩크(71·네덜란드) 감독이라면 한국을 맡지 않는다”라면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에 한국보다 못하는 나라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로코는 러시아월드컵 예선 홈경기 후 2일 만에 스위스에서 한국전에 임했기에 2군으로 나섰다. 안정환 해설위원은 정예도 아닌 상대를 맞이해서도 기량·정신력 부족과 수비·공격 문제를 끊임없이 노출하는 것에 대해서도 경기 내내 강한 어조로 지적했다.
한국은 7일 러시아 원정에서도 2-4로 졌기에 유럽 A매치 2전 전패를 당했다. 월드컵 예선 통과 후 첫 국외 평가전 2연전은 이렇게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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