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가 2년 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했다.
SK는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7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2-7로 패했다. 하지만 LG가 두산에게 패하면서 SK는 남은 2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5위와 포스트시즌 진출(와일드카드전)을 확정지었다. 지난 2015년 5위로 와일드카드전을 치른 이후 2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
이날 경기 전 “오늘 5위를 확정하겠다”고 호언장담했던 힐만 감독은 "오늘 경기를 이기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었으면 좋았겠지만 어찌됐던 포스트시즌 진출은 기쁜 일"이라며 "남은 두 경기 이기는 경기를 통해 모멘텀을 만들어 포스트시즌에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는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7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2-7로 패했다. 하지만 LG가 두산에게 패하면서 SK는 남은 2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5위와 포스트시즌 진출(와일드카드전)을 확정지었다. 지난 2015년 5위로 와일드카드전을 치른 이후 2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
이날 경기 전 “오늘 5위를 확정하겠다”고 호언장담했던 힐만 감독은 "오늘 경기를 이기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었으면 좋았겠지만 어찌됐던 포스트시즌 진출은 기쁜 일"이라며 "남은 두 경기 이기는 경기를 통해 모멘텀을 만들어 포스트시즌에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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