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황석조 기자] “쉽지 않지만 끝까지 포기하기 않겠다.”
김태형(50) 두산 베어스 감독이 시즌 막판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리그 1위 도전.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가득했다.
22일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와 결전을 앞둔 두산은 이날 경기를 승리한다면 1위 KIA와 격차를 단숨에 0.5경기차로 줄일 수 있다. 다만 KIA보다 잔여경기가 3경기나 적기 때문에 확률적으로 여전히 1위 도전은 쉽지 않은 상황.
김 감독은 경기 전 “(현재) KIA가 유리한 것은 맞다. 그렇지만 우리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순위가 결정 나기 전까지 베스트(라인업)로 해보겠다”고 승부사다운 포부를 밝혔다.
이처럼 두산은 아직 1위 가능성이 남아있지만 한편으로는 2위 확정도 임박했다. 시즌 초중반까지 하위권을 전전했던 것을 생각하면 후반기에 엄청난 저력을 선보인 부분. 김 감독은 “(우리가) 초반에 고전했는데...후반기에 선수들이 잘 해줘서 여기(선두권)까지 올 수 있었다”며 “그 부분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시즌 전체를 돌아봤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형(50) 두산 베어스 감독이 시즌 막판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리그 1위 도전.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가득했다.
22일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와 결전을 앞둔 두산은 이날 경기를 승리한다면 1위 KIA와 격차를 단숨에 0.5경기차로 줄일 수 있다. 다만 KIA보다 잔여경기가 3경기나 적기 때문에 확률적으로 여전히 1위 도전은 쉽지 않은 상황.
김 감독은 경기 전 “(현재) KIA가 유리한 것은 맞다. 그렇지만 우리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순위가 결정 나기 전까지 베스트(라인업)로 해보겠다”고 승부사다운 포부를 밝혔다.
이처럼 두산은 아직 1위 가능성이 남아있지만 한편으로는 2위 확정도 임박했다. 시즌 초중반까지 하위권을 전전했던 것을 생각하면 후반기에 엄청난 저력을 선보인 부분. 김 감독은 “(우리가) 초반에 고전했는데...후반기에 선수들이 잘 해줘서 여기(선두권)까지 올 수 있었다”며 “그 부분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시즌 전체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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