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가 또 한 번 담장을 넘겼다.
저지는 8일(한국시간)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회 상대 선발 케빈 가우스먼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 넘어가는 홈런을 때렸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타구 속도는 109.8마일이었고, 비거리는 420피트(128.02미터)가 나왔다. 자신의 시즌 39번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저지는 프랭크 로빈슨, 월리 버거를 제치고 메이저리그 역대 신인 홈런 순위에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메이저리그 역대 신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은 1987년 마크 맥과이어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소속으로 세운 49개.
또한 저지는 이 홈런으로 크리스 데이비스(오클랜드)와 동률을 이루며 아메리칸리그 홈런 랭킹 공동 1위에 올랐다.
저지는 이 홈런으로 가우스먼에 대한 천적 관계를 재확인했다. 가우스먼을 상대로 통산 12타수 6안타 3홈런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지는 8일(한국시간)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회 상대 선발 케빈 가우스먼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 넘어가는 홈런을 때렸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타구 속도는 109.8마일이었고, 비거리는 420피트(128.02미터)가 나왔다. 자신의 시즌 39번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저지는 프랭크 로빈슨, 월리 버거를 제치고 메이저리그 역대 신인 홈런 순위에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메이저리그 역대 신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은 1987년 마크 맥과이어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소속으로 세운 49개.
또한 저지는 이 홈런으로 크리스 데이비스(오클랜드)와 동률을 이루며 아메리칸리그 홈런 랭킹 공동 1위에 올랐다.
저지는 이 홈런으로 가우스먼에 대한 천적 관계를 재확인했다. 가우스먼을 상대로 통산 12타수 6안타 3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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