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장정석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잔여경기 투수 기용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장 감독은 7일 “잔여경기 스케줄을 보니 제이크 브리검, 앤디 밴 헤켄 등 강한 투수들을 기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다만 일정이 띄엄띄엄 있어 선수들의 경기 감각이 떨어질까 걱정이다”고 밝혔다.
넥센은 홈경기 없이 원정 5경기가 남아있다. 23일 사직 롯데전, 27일 수원 kt전, 29-30일 마산 NC전, 10월 3일 대구 삼성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어 선발 투수들의 불펜 전향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장 감독은 “다음 주까지 남은 경기는 치러야 한다. 그러나 일정을 보니 최원태 김성민 등 선발로 나섰던 투수들은 불펜으로도 돌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가능성을 열었다. 문제는 선수들의 컨디션. 최원태는 6일 수원 kt전 이후 컨디션이 떨어졌고, 하영민은 이날 고열로 링거를 맞았다.
장 감독은 “다른 팀도 마찬가지겠지만 선수들의 몸 상태가 좋진 않다. 이번 주까지 코칭스태프들과 상의해본 뒤 확정을 짓겠다”고 전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 감독은 7일 “잔여경기 스케줄을 보니 제이크 브리검, 앤디 밴 헤켄 등 강한 투수들을 기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다만 일정이 띄엄띄엄 있어 선수들의 경기 감각이 떨어질까 걱정이다”고 밝혔다.
넥센은 홈경기 없이 원정 5경기가 남아있다. 23일 사직 롯데전, 27일 수원 kt전, 29-30일 마산 NC전, 10월 3일 대구 삼성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어 선발 투수들의 불펜 전향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장 감독은 “다음 주까지 남은 경기는 치러야 한다. 그러나 일정을 보니 최원태 김성민 등 선발로 나섰던 투수들은 불펜으로도 돌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가능성을 열었다. 문제는 선수들의 컨디션. 최원태는 6일 수원 kt전 이후 컨디션이 떨어졌고, 하영민은 이날 고열로 링거를 맞았다.
장 감독은 “다른 팀도 마찬가지겠지만 선수들의 몸 상태가 좋진 않다. 이번 주까지 코칭스태프들과 상의해본 뒤 확정을 짓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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