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루키’ 김홍택(24·AB&I)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데뷔 첫 승을 차지했다.
김홍택은 27일 부산 기장군 해운대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카이도시리즈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 부산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7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김홍택은 2위 그룹을 6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우승 상금은 1억4000만원.
김홍택은 지난 2016년 KPGA 챌린지투어에서 상금순위 7위에 올라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그러나 성적은 좋지 않았다. 이번 대회 전까지 코리안투어 최고 성적은 지난 2017 카이도 드림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33위. 고전하던 김홍택은 10번째 대회 만에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근호(34·볼빅)는 이날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여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맹동섭(30)과 공동 2위에 올랐다. 대상포인트 1위 이정환(26·PXG)은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홍택은 27일 부산 기장군 해운대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카이도시리즈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 부산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7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김홍택은 2위 그룹을 6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우승 상금은 1억4000만원.
김홍택은 지난 2016년 KPGA 챌린지투어에서 상금순위 7위에 올라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그러나 성적은 좋지 않았다. 이번 대회 전까지 코리안투어 최고 성적은 지난 2017 카이도 드림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33위. 고전하던 김홍택은 10번째 대회 만에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근호(34·볼빅)는 이날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여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맹동섭(30)과 공동 2위에 올랐다. 대상포인트 1위 이정환(26·PXG)은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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