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케이토토가 26·27일 벌어지는 EPL 8경기와 독일 분데스리가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29회차를 26일 오후 9시 50분까지 발매한다.
이번 회차에서는 리그 초반 불같은 화력으로 명가 재건에 나선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초반 2연승으로 축구팬들을 놀라게 하는 승격팀 허더즈필드타운이 또다시 승점 사냥에 나선다.
또, 전통의 강호 리버풀과 아스널의 불꽃 튀는 맞대결이 준비됐으며, 디펜딩챔피언 첼시는 돌아온 루니가 활약하는 에버턴을 상대하는 등 축구팬들의 흥미를 끌고 있는 다수의 경기가 준비됐다.
맨유의 시즌 출발은 완벽하다. UEFA 슈퍼컵에서 레알마드리드에게 패했지만, 이어진 리그 경기에서는 웨스트햄과 스완지를 나란히 4-0으로 대파하며 명가 재건의 신호탄을 올렸다. 포그바가 적응에 완료했고, 특히 올 시즌 가세한 루카쿠가 공격 측면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인다.
원정을 떠나는 레스터시티의 경우 1승 1패를 기록했지만,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첫 경기 아스널전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3골을 성공시키며 강호 아스널을 압박했다.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팀에 활력을 넣고 있는 일본의 오카자키가 2경기 연속 골로 바디와 함께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맨유가 크게 앞서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지난 시즌에도 3차례 맞대결에서 맨유는 무려 9골을 넣으며 전승을 거둔 좋은 기억이 있다. 큰 이변이 없다면, 맨유가 어렵지 않게 승점을 추가할 수 있는 경기로 보인다.
리버풀과 아스널의 라이벌전에서는 45.84%의 축구팬이 안방인 앤필드에서 경기를 펼치는 리버풀의 승리에 표를 던졌다.
양팀의 시즌 초반은 그렇게 좋지는 못하다. 리버풀은 첫 경기에서 한 수 아래의 왓포드에게 3-3 무승부를 거두며 망신을 당한데 이어, 2라운드에서도 크리스탈팰리스를 상대로 1-0 신승을 거뒀다.
아스널 또한 개막전에서 레스터에게 천신만고 끝에 4-3승리를 거뒀지만, 2라운드에서는 스토크에게 0-1로 일격을 당했다. 양팀 모두 명성에는 어울리지 않는 내용이다.
그나마 분위기는 리버풀쪽의 기세가 높다. 리버풀은 지난 24일 분데스리가의 호펜하임을 누르고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주중 경기를 치르지 않은 아스널에 비해 체력적인 부분이 걱정되지만, 다행히 안방에서 경기를 펼쳤기 때문에 큰 피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지난 시즌 리버풀은 아스널을 상대로 2전 전승을 거두며 자신감 또한 가지고 있다. 심지어 원정에서도 리버풀은 아스널에 무려 4골을 성공시켰고, 안방에서도 3-1러 완승했다. 단, 라이벌전인 만큼 쉬운 경기가 펼쳐지지는 않을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경기다.
첼시-에버턴전에서는 첼시가 돌아온 루니를 울리고 승점을 올릴 것이라는 예상이 65.16%를 기록했다.
디펜딩챔피언 첼시는 여전히 좋은 전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리그 초반을 보면 불안한 요소가 너무 많다. 실제로 첼시는 개막전에서 번리에게 2-3으로 패했고, 2라운드 토트넘전에서도 무승부의 위기 끝에 가까스로 승리를 챙겼다. 반면, 에버턴은 되살아난 루니를 중심으로 개막전을 승리했고, 이어진 강호 맨체스터시티전에서도 1-1 무승부로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다.
지난 시즌에는 홈과 원정에서 첼시가 각각 5-0, 3-0의 완승을 했지만, 시즌 초반인 데다 많은 전력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변경된 요소를 정확히 파악한 분석이 필요하다.
한편, 승격팀인 허더필즈는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돌풍을 이어갈 것으로 생각한 토토팬이 41.46%로 집계됐다.
이미 리그에서 크리스탈팰리스와 뉴캐슬을 꺾고 2승을 챙긴 허더필즈는 지난 23일 리그컵대회에서도 로더럼유나이티드를 2-1로 누르고 올 시즌 공식 경기 3연승을 이어갔다. 사우샘프턴 역시 1승1무로 나쁘지 않은 리그 출발을 보였지만, 컵 대회에서는 울버햄턴에 0-2로 패했다. 많은 정보가 없는 팀이기 때문에 조심스럽지만, 허더필즈의 기세가 높은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분데스리가에서는 강호 도르트문트가 6개 경기 12팀 중 가장 높은 73.03%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 헤르타베를린의 득표는 9.57%에 그쳤으며, 나머지 17.39%는 무승부를 예상했다.
반면, 나머지 분데스리가에서는 14경기 하노버96-샬케04전을 제외한 4경기에서 모두 최다 득표가 50% 이하로 나왔다.
자세히 살펴보면, 1경기와 2경기는 홈팀인 프랑크푸르트와 레버쿠젠이 각각 47.60%와 48.00%로 과반수 득표하는 데 실패했고, 3경기와 4경기에서는 원정팀인 묀헨글라트바흐와 마인츠05가 최다 득표를 얻었지만, 투표율은 각각 49.78%와 35.47%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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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차에서는 리그 초반 불같은 화력으로 명가 재건에 나선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초반 2연승으로 축구팬들을 놀라게 하는 승격팀 허더즈필드타운이 또다시 승점 사냥에 나선다.
또, 전통의 강호 리버풀과 아스널의 불꽃 튀는 맞대결이 준비됐으며, 디펜딩챔피언 첼시는 돌아온 루니가 활약하는 에버턴을 상대하는 등 축구팬들의 흥미를 끌고 있는 다수의 경기가 준비됐다.
맨유의 시즌 출발은 완벽하다. UEFA 슈퍼컵에서 레알마드리드에게 패했지만, 이어진 리그 경기에서는 웨스트햄과 스완지를 나란히 4-0으로 대파하며 명가 재건의 신호탄을 올렸다. 포그바가 적응에 완료했고, 특히 올 시즌 가세한 루카쿠가 공격 측면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인다.
원정을 떠나는 레스터시티의 경우 1승 1패를 기록했지만,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첫 경기 아스널전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3골을 성공시키며 강호 아스널을 압박했다.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팀에 활력을 넣고 있는 일본의 오카자키가 2경기 연속 골로 바디와 함께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맨유가 크게 앞서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지난 시즌에도 3차례 맞대결에서 맨유는 무려 9골을 넣으며 전승을 거둔 좋은 기억이 있다. 큰 이변이 없다면, 맨유가 어렵지 않게 승점을 추가할 수 있는 경기로 보인다.
리버풀과 아스널의 라이벌전에서는 45.84%의 축구팬이 안방인 앤필드에서 경기를 펼치는 리버풀의 승리에 표를 던졌다.
양팀의 시즌 초반은 그렇게 좋지는 못하다. 리버풀은 첫 경기에서 한 수 아래의 왓포드에게 3-3 무승부를 거두며 망신을 당한데 이어, 2라운드에서도 크리스탈팰리스를 상대로 1-0 신승을 거뒀다.
아스널 또한 개막전에서 레스터에게 천신만고 끝에 4-3승리를 거뒀지만, 2라운드에서는 스토크에게 0-1로 일격을 당했다. 양팀 모두 명성에는 어울리지 않는 내용이다.
그나마 분위기는 리버풀쪽의 기세가 높다. 리버풀은 지난 24일 분데스리가의 호펜하임을 누르고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주중 경기를 치르지 않은 아스널에 비해 체력적인 부분이 걱정되지만, 다행히 안방에서 경기를 펼쳤기 때문에 큰 피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지난 시즌 리버풀은 아스널을 상대로 2전 전승을 거두며 자신감 또한 가지고 있다. 심지어 원정에서도 리버풀은 아스널에 무려 4골을 성공시켰고, 안방에서도 3-1러 완승했다. 단, 라이벌전인 만큼 쉬운 경기가 펼쳐지지는 않을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경기다.
첼시-에버턴전에서는 첼시가 돌아온 루니를 울리고 승점을 올릴 것이라는 예상이 65.16%를 기록했다.
디펜딩챔피언 첼시는 여전히 좋은 전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리그 초반을 보면 불안한 요소가 너무 많다. 실제로 첼시는 개막전에서 번리에게 2-3으로 패했고, 2라운드 토트넘전에서도 무승부의 위기 끝에 가까스로 승리를 챙겼다. 반면, 에버턴은 되살아난 루니를 중심으로 개막전을 승리했고, 이어진 강호 맨체스터시티전에서도 1-1 무승부로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다.
지난 시즌에는 홈과 원정에서 첼시가 각각 5-0, 3-0의 완승을 했지만, 시즌 초반인 데다 많은 전력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변경된 요소를 정확히 파악한 분석이 필요하다.
한편, 승격팀인 허더필즈는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돌풍을 이어갈 것으로 생각한 토토팬이 41.46%로 집계됐다.
이미 리그에서 크리스탈팰리스와 뉴캐슬을 꺾고 2승을 챙긴 허더필즈는 지난 23일 리그컵대회에서도 로더럼유나이티드를 2-1로 누르고 올 시즌 공식 경기 3연승을 이어갔다. 사우샘프턴 역시 1승1무로 나쁘지 않은 리그 출발을 보였지만, 컵 대회에서는 울버햄턴에 0-2로 패했다. 많은 정보가 없는 팀이기 때문에 조심스럽지만, 허더필즈의 기세가 높은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분데스리가에서는 강호 도르트문트가 6개 경기 12팀 중 가장 높은 73.03%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 헤르타베를린의 득표는 9.57%에 그쳤으며, 나머지 17.39%는 무승부를 예상했다.
반면, 나머지 분데스리가에서는 14경기 하노버96-샬케04전을 제외한 4경기에서 모두 최다 득표가 50% 이하로 나왔다.
자세히 살펴보면, 1경기와 2경기는 홈팀인 프랑크푸르트와 레버쿠젠이 각각 47.60%와 48.00%로 과반수 득표하는 데 실패했고, 3경기와 4경기에서는 원정팀인 묀헨글라트바흐와 마인츠05가 최다 득표를 얻었지만, 투표율은 각각 49.78%와 35.47%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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