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은 3회에도 많은 공을 던졌지만,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 3회를 무실점으로 넘어갔다.
투구 수는 17개로 여전히 많았다. 앤드류 맥커친과 6구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하며 투구 수가 늘어났다. 이날 경기 두번째 볼넷. 3-2 풀카운트에서 몸쪽 낮게 집어넣은 패스트볼에 폴 에멜 주심의 손이 올라가지 않았다.
이어진 조시 벨과의 승부에서 3구만에 땅볼을 유도했는데, 코스가 깊었다. 3루수 옆으로 빠지는 장타 코스. 그러나 3루수 저스틴 터너가 몸을 날려 이를 잡아냈고, 1루에 뿌려 아웃을 만들었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이 손을 뻗어 잠시 생각할 시간을 달라는 신호를 보냈지만, 비디오 판독에는 도전하지 않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 3회를 무실점으로 넘어갔다.
투구 수는 17개로 여전히 많았다. 앤드류 맥커친과 6구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하며 투구 수가 늘어났다. 이날 경기 두번째 볼넷. 3-2 풀카운트에서 몸쪽 낮게 집어넣은 패스트볼에 폴 에멜 주심의 손이 올라가지 않았다.
이어진 조시 벨과의 승부에서 3구만에 땅볼을 유도했는데, 코스가 깊었다. 3루수 옆으로 빠지는 장타 코스. 그러나 3루수 저스틴 터너가 몸을 날려 이를 잡아냈고, 1루에 뿌려 아웃을 만들었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이 손을 뻗어 잠시 생각할 시간을 달라는 신호를 보냈지만, 비디오 판독에는 도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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