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이승우(19) 이적설에 목적지로 거론되는 이탈리아 클럽 연고지 언론도 관심을 보였다.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베네토’ 베로나판은 22일 “세리에A 엘라스 베로나는 이승우와 모이세 켄(17)을 영입 목표로 삼고 있다”고 보도했다. 켄은 유벤투스 1군 4경기 1골 및 유럽축구연맹(UEFA) 19세 이하 챔피언스리그에 해당하는 유스리그 5경기 2골을 기록했다.
‘코리에레 델베네토’는 “바르셀로나B 소속의 이승우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당시 한국의 판타시스타로 공격을 선도했다”면서 “동료를 이끌었으며 경기를 지배한 팀의 중심적인 선수였다. 팬을 열광시킬 줄 아는 존재”라고 긍정적으로 봤다.
이탈리아 축구용어 ‘판타시스타’를 굳이 번역하자면 ‘플레이메이커 임무를 수행하는 포워드’ 정도의 개념이다. 이승우는 UEFA 유스리그에서 9경기 2골 2도움으로 활약하는 동안 모두 왼쪽 날개로 기용됐는데 당시 1군 선배였던 네이마르(25·PSG/브라질)와 흡사한 역할이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베네토’ 베로나판은 22일 “세리에A 엘라스 베로나는 이승우와 모이세 켄(17)을 영입 목표로 삼고 있다”고 보도했다. 켄은 유벤투스 1군 4경기 1골 및 유럽축구연맹(UEFA) 19세 이하 챔피언스리그에 해당하는 유스리그 5경기 2골을 기록했다.
‘코리에레 델베네토’는 “바르셀로나B 소속의 이승우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당시 한국의 판타시스타로 공격을 선도했다”면서 “동료를 이끌었으며 경기를 지배한 팀의 중심적인 선수였다. 팬을 열광시킬 줄 아는 존재”라고 긍정적으로 봤다.
이탈리아 축구용어 ‘판타시스타’를 굳이 번역하자면 ‘플레이메이커 임무를 수행하는 포워드’ 정도의 개념이다. 이승우는 UEFA 유스리그에서 9경기 2골 2도움으로 활약하는 동안 모두 왼쪽 날개로 기용됐는데 당시 1군 선배였던 네이마르(25·PSG/브라질)와 흡사한 역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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