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와 로드FC, 종합격투기 TOP10에 드는 두 단체가 중국 시장에서 정면충돌할 기세다.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는 11월 25일 UFC 파이트 나이트 122가 열린다. UFC 24년 역사상 처음으로 중국 본토에서 여는 대회다.
MK스포츠와 7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만난 중국 현지 관계자는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는 로드FC 2번째 상하이 대회를 위해 정문홍(43) 대표가 공을 들였던 곳”이라면서 “UFC 파이트 나이트 122를 그냥 두고 볼 생각이 없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로드FC는 11월 중국 베이징에서의 2번째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장소는 올림픽스포츠센터가 거론된다. 성사된다면 첫 북경 대회를 치른 노동자체육관 못지않은 의미심장한 곳이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팀 MMA 4 라이프’는 종합격투기 선수·대회사 관련 자료를 통계로 구축하여 국가·이벤트별 점수·순위를 산정하는 조직이다.
2017년 7월까지 반영된 ‘팀 MMA 4 라이프’ 자료를 보면 UFC는 종합격투기 세계 1위, 로드FC는 9위로 평가된다. 로드FC는 최근 1년 가장 우수했던 흥행의 우열을 가리는 ‘베스트 이벤트’ 부문에서는 3위에 올라있다.
UFC 상하이 대회가 로드FC의 업적을 깰지도 주목된다. 로드FC 27은 시청자 3500만 및 관중 1만4000명으로 중국 종합격투기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는 11월 25일 UFC 파이트 나이트 122가 열린다. UFC 24년 역사상 처음으로 중국 본토에서 여는 대회다.
MK스포츠와 7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만난 중국 현지 관계자는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는 로드FC 2번째 상하이 대회를 위해 정문홍(43) 대표가 공을 들였던 곳”이라면서 “UFC 파이트 나이트 122를 그냥 두고 볼 생각이 없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로드FC는 11월 중국 베이징에서의 2번째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장소는 올림픽스포츠센터가 거론된다. 성사된다면 첫 북경 대회를 치른 노동자체육관 못지않은 의미심장한 곳이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팀 MMA 4 라이프’는 종합격투기 선수·대회사 관련 자료를 통계로 구축하여 국가·이벤트별 점수·순위를 산정하는 조직이다.
2017년 7월까지 반영된 ‘팀 MMA 4 라이프’ 자료를 보면 UFC는 종합격투기 세계 1위, 로드FC는 9위로 평가된다. 로드FC는 최근 1년 가장 우수했던 흥행의 우열을 가리는 ‘베스트 이벤트’ 부문에서는 3위에 올라있다.
로드FC 27 현장 모습. 해당 대회는 중국 종합격투기 시청자·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사진=강대호 기자
UFC 상하이 대회가 로드FC의 업적을 깰지도 주목된다. 로드FC 27은 시청자 3500만 및 관중 1만4000명으로 중국 종합격투기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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