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뉴욕) 김재호 특파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같은 지구 팀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역전승했다.
필라델피아는 9일(한국시간)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와의 원정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던 김현수는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이날 필라델피아는 카메론 퍼킨스 한 명만 대타로 기용했다.
필라델피아 선발 잭 에플린은 7이닝 7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헥터 네리스가 9회를 책임지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에플린은 1회 프레디 프리먼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이후 2회부터 6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의 역전을 도왔다. 타석에서도 힘을 더했다. 1-1로 맞선 4회 2사 1, 2루에서 중전 안타를 때려 역전 득점을 만들었다.
필라델피아는 5회 1사 2루에서 마이켈 프랑코의 1타점 우전 안타, 오두벨 에레라의 투런 홈런을 앞세워 격차를 벌렸다. 에레라는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라델피아는 9일(한국시간)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와의 원정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던 김현수는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이날 필라델피아는 카메론 퍼킨스 한 명만 대타로 기용했다.
필라델피아 선발 잭 에플린은 7이닝 7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헥터 네리스가 9회를 책임지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에플린은 1회 프레디 프리먼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이후 2회부터 6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의 역전을 도왔다. 타석에서도 힘을 더했다. 1-1로 맞선 4회 2사 1, 2루에서 중전 안타를 때려 역전 득점을 만들었다.
필라델피아는 5회 1사 2루에서 마이켈 프랑코의 1타점 우전 안타, 오두벨 에레라의 투런 홈런을 앞세워 격차를 벌렸다. 에레라는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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