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리그 950경기 출전으로 일본 프로야구 새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구원투수 이와세 히토키(43·주니치 드래건스). 대표원로이자 열혈남으로 알려진 호시노 센이치(69) 라쿠텐 부회장의 엄치를 치켜세우기 충분했다.
이와세는 6일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와의 경기에 등판하며 개인통산 95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종전 요네다 데쓰야가 세운 949경기를 넘어서는 일본 프로야구 최다등판 신기록. 등판 결과도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세이브째를 챙겼다. 통산 404세이브를 거두며 일본 통산 최다세이브 기록을 하나 더 추가한 이와세는 이처럼 매 경기 새 역사를 써내고 있다.
주니치의 대표적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현재까지도 1군에서 뛰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와세의 활약에 7일 일본 언론은 일제히 관련 소식을 전하며 그의 활약과 걸어온 길을 조명했다. 그 가운데 이와세의 스승 중 한 명이자 일본 프로야구 대표 원로감독 중 한 명인 호시노 라쿠텐 회장도 빠지지 않았다. 호시노 회장은 1999년 당시 주니치 사령탑으로서 이와세의 데뷔 당시 사령탑이기도 했다.
9일 스포츠 닛폰 보도에 따르면 호시노 회장은 “그 친구(이와세)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다는 정도의 존재감을 갖고 있는 투수”라며 “항상 도움이 됐던 투수”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호시노 회장은 이와세의 재능이 구원투수 역할에 있다고 일찌감치 알아본 은사로 꼽힌다. 당시 주위의 반대를 무릎 쓰고 98년 드래프트에서 이와세를 2순위로 지명, 구원투수로 키워냈다. 호시노 회장은 “(이와세의 공은) 셋업맨, 클로저로서 괜찮았다”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와세는 6일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와의 경기에 등판하며 개인통산 95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종전 요네다 데쓰야가 세운 949경기를 넘어서는 일본 프로야구 최다등판 신기록. 등판 결과도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세이브째를 챙겼다. 통산 404세이브를 거두며 일본 통산 최다세이브 기록을 하나 더 추가한 이와세는 이처럼 매 경기 새 역사를 써내고 있다.
주니치의 대표적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현재까지도 1군에서 뛰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와세의 활약에 7일 일본 언론은 일제히 관련 소식을 전하며 그의 활약과 걸어온 길을 조명했다. 그 가운데 이와세의 스승 중 한 명이자 일본 프로야구 대표 원로감독 중 한 명인 호시노 라쿠텐 회장도 빠지지 않았다. 호시노 회장은 1999년 당시 주니치 사령탑으로서 이와세의 데뷔 당시 사령탑이기도 했다.
9일 스포츠 닛폰 보도에 따르면 호시노 회장은 “그 친구(이와세)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다는 정도의 존재감을 갖고 있는 투수”라며 “항상 도움이 됐던 투수”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호시노 회장은 이와세의 재능이 구원투수 역할에 있다고 일찌감치 알아본 은사로 꼽힌다. 당시 주위의 반대를 무릎 쓰고 98년 드래프트에서 이와세를 2순위로 지명, 구원투수로 키워냈다. 호시노 회장은 “(이와세의 공은) 셋업맨, 클로저로서 괜찮았다”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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