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던지는 거 봐서 안좋은면 빼야죠.”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선발로 출격하는 좌완 함덕주의 허리 상태에 조심스럽게 말했다.
김태형 감독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어제(5일)까지는 허리 상태 때문에 함덕주가 선발로 못 던질 것 같다는 보고를 받았는데, 수석코치가 어제 훈련이 끝난 뒤 괜찮다고 했다. 그래도 베스트로 던지는 것과 본인 느낌이 다르니 상태를 보고 뒤에 준비를 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함덕주는 허리 근육통 때문에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를 예정이었다. 이에 김태형 감독은 함덕주 대신 김명신 혹은 이현호를 기용하려고 했다. 하지만 함덕주가 치료를 뒤 몸 상태가 호전돼 마운드에 오르는 데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그래도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공을 던지다가 근육통이 재발할 수도 있고 100%로 공을 던지기 힘들 수도 있다. 이에 중간 투수들을 대기한다. 다만 김강률은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김 감독은 “김강률이 어깨가 뭉쳤다. 어제도 좋은 상황이 아니었다. 또 (김)명신이도 이제 지칠 때가 됐다. 어제 공이 기어가더라”라며 “이제 김성배와 김승회가 던져줘야 한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선발로 출격하는 좌완 함덕주의 허리 상태에 조심스럽게 말했다.
김태형 감독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어제(5일)까지는 허리 상태 때문에 함덕주가 선발로 못 던질 것 같다는 보고를 받았는데, 수석코치가 어제 훈련이 끝난 뒤 괜찮다고 했다. 그래도 베스트로 던지는 것과 본인 느낌이 다르니 상태를 보고 뒤에 준비를 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함덕주는 허리 근육통 때문에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를 예정이었다. 이에 김태형 감독은 함덕주 대신 김명신 혹은 이현호를 기용하려고 했다. 하지만 함덕주가 치료를 뒤 몸 상태가 호전돼 마운드에 오르는 데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그래도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공을 던지다가 근육통이 재발할 수도 있고 100%로 공을 던지기 힘들 수도 있다. 이에 중간 투수들을 대기한다. 다만 김강률은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김 감독은 “김강률이 어깨가 뭉쳤다. 어제도 좋은 상황이 아니었다. 또 (김)명신이도 이제 지칠 때가 됐다. 어제 공이 기어가더라”라며 “이제 김성배와 김승회가 던져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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