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KGC 인삼공사가 100% 전력을 가동하지 못한 가운데 동아시아 챔피언스컵 1차전에서 패했다.
KGC는 4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첫 경기서 선로커스 시부야(일본)에 62-69로 졌다. 김철욱이 18득점 14리바운드, 최현민이 12득점 10리바운드, 전성현 15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동아시아 챔피언스컵은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등 동아시아 4개국 우승팀이 겨루는 대회다. 중국을 제외한 상위 2개 팀은 오는 9월 중국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챔피언스컵 대회’에 참가한다.
KGC는 정상 전력이 아니었다. 이정현이 이적하고, 양희종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데이비드 사이먼, 키퍼 사익스 등 외국인선수가 불참했으며, 오세근도 국가대표로 차출됐다.
3쿼터까지 48-51로 뒤졌던 KGC는 4쿼터 들어 전성현의 자유투로 53-53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김기윤이 빠르게 돌파해 슛을 성공시키며 KGC는 56-53 3점차로 앞서갔다. 하지만 선로커스의 연속 3점슛을 막지 못했다. KGC는 끝내 이를 만회하지 못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GC는 4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첫 경기서 선로커스 시부야(일본)에 62-69로 졌다. 김철욱이 18득점 14리바운드, 최현민이 12득점 10리바운드, 전성현 15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동아시아 챔피언스컵은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등 동아시아 4개국 우승팀이 겨루는 대회다. 중국을 제외한 상위 2개 팀은 오는 9월 중국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챔피언스컵 대회’에 참가한다.
KGC는 정상 전력이 아니었다. 이정현이 이적하고, 양희종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데이비드 사이먼, 키퍼 사익스 등 외국인선수가 불참했으며, 오세근도 국가대표로 차출됐다.
3쿼터까지 48-51로 뒤졌던 KGC는 4쿼터 들어 전성현의 자유투로 53-53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김기윤이 빠르게 돌파해 슛을 성공시키며 KGC는 56-53 3점차로 앞서갔다. 하지만 선로커스의 연속 3점슛을 막지 못했다. KGC는 끝내 이를 만회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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