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1위를 달리고 있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불펜을 보강한다.
'ESPN'의 메이저리그 담당 기자 버스터 올니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1일(한국시간) 다이아몬드백스가 LA에인절스로부터 우완 데이빗 에르난데스(32)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양 구단은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맞춰 에르난데스와 우완 유망주 루이스 마데로를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진행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에르난데스는 2009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데뷔, 8년간 4개 팀에서 417경기에 등판해 523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했다. 앞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애리조나에서 뛴 경력이 있다. 2014년에는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 전체를 뛰지 못했다.
이번 시즌 에인절스와 최소 연봉에 계약한 그는 38경기에 등판, 36 1/3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23 8볼넷 37탈삼진을 기록했다. 홈런은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좋은 성적을 발판으로 포스트시즌 경쟁을 하는 팀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SPN'의 메이저리그 담당 기자 버스터 올니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1일(한국시간) 다이아몬드백스가 LA에인절스로부터 우완 데이빗 에르난데스(32)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양 구단은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맞춰 에르난데스와 우완 유망주 루이스 마데로를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진행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에르난데스는 2009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데뷔, 8년간 4개 팀에서 417경기에 등판해 523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했다. 앞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애리조나에서 뛴 경력이 있다. 2014년에는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 전체를 뛰지 못했다.
이번 시즌 에인절스와 최소 연봉에 계약한 그는 38경기에 등판, 36 1/3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23 8볼넷 37탈삼진을 기록했다. 홈런은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좋은 성적을 발판으로 포스트시즌 경쟁을 하는 팀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