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두번째 대결은 류현진의 완승이었다.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5회 황재균을 상대했다.
이번에도 류현진은 첫 대결과 같은 볼배합을 가져갔다. 초구에 패스트볼을 넣고, 체인지업으로 상대를 속였다.
황재균은 여기에 완벽하게 끌려나왔다. 초구 패스트볼을 노렸지만 파울을 때린 황재균은 류현진의 다음 체인지업 2구에 연달아 배트가 헛나가며 삼구삼진으로 물러났다.
류현진은 5회를 삼자범퇴로 막았다. 첫 타자 브랜든 크로포드를 상대로 1루 방면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허용했지만, 1루수 코디 벨린저가 잡아냈다. 2사 이후에도 브랜든 벨트를 2구만에 1루 땅볼로 잡았다. 5회까지 투구 수는 5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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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5회 황재균을 상대했다.
이번에도 류현진은 첫 대결과 같은 볼배합을 가져갔다. 초구에 패스트볼을 넣고, 체인지업으로 상대를 속였다.
황재균은 여기에 완벽하게 끌려나왔다. 초구 패스트볼을 노렸지만 파울을 때린 황재균은 류현진의 다음 체인지업 2구에 연달아 배트가 헛나가며 삼구삼진으로 물러났다.
류현진은 5회를 삼자범퇴로 막았다. 첫 타자 브랜든 크로포드를 상대로 1루 방면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허용했지만, 1루수 코디 벨린저가 잡아냈다. 2사 이후에도 브랜든 벨트를 2구만에 1루 땅볼로 잡았다. 5회까지 투구 수는 5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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