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암벽여제’ 김자인(29)이 월드게임 스포츠클라이밍 4위를 차지했다.
김자인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열린 IWGA(국제월드게임협회) 스포츠클라이밍 리드부문 결승에서 최종 성적 39를 기록, 39+로 1위를 차지한 아낙 베르호벤(벨기에) 등에 이어 4위에 랭크됐다.
김자인은 각 대륙선수권 우승자 및 월드컵 상위 랭커들에게 부여되는 쿼터를 획득, 총 11명 선수 중 한국 대표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먼저 23일 오후에 열린 예선에서 41+를 기록하며 단독 1위로 결승에 진출했고, 곧이어 열린 결승에서도 좋은 컨디션을 이어가며 선전했다. 39번째 홀드에서 40번째 홀드로 손을 뻗지 못한 아쉬움을 남기고 39번째 홀드에서 경기를 마무리하며 최종 4위에 올랐다.
올림픽처럼 4년에 한번 씩 개최되는 월드게임에서 4위에 오른 김자인은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IFSC 3차 월드컵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프랑스 뷔앙송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자인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열린 IWGA(국제월드게임협회) 스포츠클라이밍 리드부문 결승에서 최종 성적 39를 기록, 39+로 1위를 차지한 아낙 베르호벤(벨기에) 등에 이어 4위에 랭크됐다.
김자인은 각 대륙선수권 우승자 및 월드컵 상위 랭커들에게 부여되는 쿼터를 획득, 총 11명 선수 중 한국 대표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먼저 23일 오후에 열린 예선에서 41+를 기록하며 단독 1위로 결승에 진출했고, 곧이어 열린 결승에서도 좋은 컨디션을 이어가며 선전했다. 39번째 홀드에서 40번째 홀드로 손을 뻗지 못한 아쉬움을 남기고 39번째 홀드에서 경기를 마무리하며 최종 4위에 올랐다.
올림픽처럼 4년에 한번 씩 개최되는 월드게임에서 4위에 오른 김자인은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IFSC 3차 월드컵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프랑스 뷔앙송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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