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첫승을 US여자오픈으로 장식한 박성현의 2연승 도전이 순항하고 있다.
박성현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골프클럽(파71·6476야드)에서 열린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60만덜러) 첫날 2위로 상쾌하게 출발했다.
박성현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으며 7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1위 저리나 필러(미국)와는 1타차로, 대만 젠베이윈과 공동 2위다.
김인경(29)도 이날 '노 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6언더파 65타로 선두와 2타차 공동 4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최운정(27)이 4언더파 67타로 공동 9위에 자리했고, 이미림(27), 양희영(28), 김효주(21), 강혜지(27)가 모두 3언더파로 공동 17위로 올랐다.
전인지는 1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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