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4회 다시 한 번 홈런을 허용했지만, 리드는 지켰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 4회 트래비스 다노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두번째 실점했지만, 리드는 지켰다.
다저스는 앞선 3회말 공격에서 저스틴 터너, 키케 에르난데스의 홈런 두 개를 앞세워 3-1 역전에 성공했다. 리드를 등에 업고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1사 이후 트래비스 다노에게 좌중간 담장 넘어가는 홈런을 허용했다.
풀카운트 승부에서 던진 체인지업에 다노의 배트가 돌았다. 처음에는 외야수에게 잡힐 거 같았지만, 타구가 계속 날아가며 홈런이 됐다.
류현진은 홈런 허용 이후 흔들리지 않았다. 루카스 두다를 헛스윙 삼진, 호세 레예스를 유격수 땅볼 처리하며 네번째 이닝을 마쳤다. 4회까지 투구 수 70개.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 4회 트래비스 다노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두번째 실점했지만, 리드는 지켰다.
다저스는 앞선 3회말 공격에서 저스틴 터너, 키케 에르난데스의 홈런 두 개를 앞세워 3-1 역전에 성공했다. 리드를 등에 업고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1사 이후 트래비스 다노에게 좌중간 담장 넘어가는 홈런을 허용했다.
풀카운트 승부에서 던진 체인지업에 다노의 배트가 돌았다. 처음에는 외야수에게 잡힐 거 같았지만, 타구가 계속 날아가며 홈런이 됐다.
류현진은 홈런 허용 이후 흔들리지 않았다. 루카스 두다를 헛스윙 삼진, 호세 레예스를 유격수 땅볼 처리하며 네번째 이닝을 마쳤다. 4회까지 투구 수 7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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