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신시내티)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외야수 피터 오브라이언(26)을 영입했다.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 도중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오브라이언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12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94순위에 뉴욕 양키스에 지명됐던 오브라이언은 2014년 7월말 양키스가 마틴 프라도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부터 영입하는 과정에서 트레이드로 이적했다.
201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2년간 36경기에서 타율 0.176(74타수 13안타) 2루타 2개 6홈런 12타점 5볼넷 32삼진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마이너리그 계약한 그는 시범경기에서 7개의 홈런을 터트리며 가능성을 보였지만, 트리플A 오마하에서 27경기에 나와 타율 0.162 출루율 0.235 장타율 0.276에 그치며 지난 5월 11일 양도지명 처리됐다. 이후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신시내티 레즈,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쳐 이번에 새로운 팀을 맞이하게 됐다.
다저스는 40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좌완 투수 제이슨 윌러를 양도지명 처리했다. 윌러는 지난 2일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양도지명 처리됐고, 이틀 뒤 다저스로 트레이드된 바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 도중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오브라이언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12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94순위에 뉴욕 양키스에 지명됐던 오브라이언은 2014년 7월말 양키스가 마틴 프라도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부터 영입하는 과정에서 트레이드로 이적했다.
201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2년간 36경기에서 타율 0.176(74타수 13안타) 2루타 2개 6홈런 12타점 5볼넷 32삼진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마이너리그 계약한 그는 시범경기에서 7개의 홈런을 터트리며 가능성을 보였지만, 트리플A 오마하에서 27경기에 나와 타율 0.162 출루율 0.235 장타율 0.276에 그치며 지난 5월 11일 양도지명 처리됐다. 이후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신시내티 레즈,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쳐 이번에 새로운 팀을 맞이하게 됐다.
다저스는 40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좌완 투수 제이슨 윌러를 양도지명 처리했다. 윌러는 지난 2일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양도지명 처리됐고, 이틀 뒤 다저스로 트레이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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