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곽관호(28·Korean Top Team)가 단체 데뷔 2경기 만에 이긴다는 각종 전망에 부응하지 못했다.
싱가포르에서는 17일(한국시각) UFC 파이트 나이트 111이 열리고 있다. 밴텀급(-61kg) 비공식 40위 곽관호는 제3경기로 같은 체급 44위 러셀 돈(31·미국)과 대결했으나 4분 9초 만에 펀치 TKO로 졌다.
한국 대회사 TFC 초대 밴텀급 챔피언 곽관호는 종합격투기 데뷔 9연승으로 UFC에 입성했으나 생애 첫 연패에 빠졌다.
미국 매체 ‘블러디 엘보’는 곽관호의 판정승, 'MMA 마니아'는 KO로 이긴다고 내다봤다. 세계최대도박사로 유명한 영국 ‘윌리엄 힐’ 17일 정오 배당률에서도 곽관호의 승률이 돈의 1.14배 달한다고 평가됐으나 결과는 달랐다.
지난 2016년 11월 19일 UFC 첫 경기에서는 상대 15차례 넘어뜨리기 시도 중 11번을 막지 못한 레슬링 열세가 두드러졌다면 이번엔 타격으로 완패했다.
곽관호와 돈은 ‘퍼시픽 익스트림 콤배트(PXC)’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해당 대회사 전적만 보면 2연승으로 챔피언까지 지낸 곽관호가 1승 후 2연패의 돈보다 나았으나 UFC에선 얘기가 달랐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싱가포르에서는 17일(한국시각) UFC 파이트 나이트 111이 열리고 있다. 밴텀급(-61kg) 비공식 40위 곽관호는 제3경기로 같은 체급 44위 러셀 돈(31·미국)과 대결했으나 4분 9초 만에 펀치 TKO로 졌다.
한국 대회사 TFC 초대 밴텀급 챔피언 곽관호는 종합격투기 데뷔 9연승으로 UFC에 입성했으나 생애 첫 연패에 빠졌다.
미국 매체 ‘블러디 엘보’는 곽관호의 판정승, 'MMA 마니아'는 KO로 이긴다고 내다봤다. 세계최대도박사로 유명한 영국 ‘윌리엄 힐’ 17일 정오 배당률에서도 곽관호의 승률이 돈의 1.14배 달한다고 평가됐으나 결과는 달랐다.
지난 2016년 11월 19일 UFC 첫 경기에서는 상대 15차례 넘어뜨리기 시도 중 11번을 막지 못한 레슬링 열세가 두드러졌다면 이번엔 타격으로 완패했다.
곽관호와 돈은 ‘퍼시픽 익스트림 콤배트(PXC)’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해당 대회사 전적만 보면 2연승으로 챔피언까지 지낸 곽관호가 1승 후 2연패의 돈보다 나았으나 UFC에선 얘기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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