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역시 한 방 와이번스다. SK와이번스가 또 다시 백투백투백 홈런으로 한화 이글스에 기선을 제압했다.
SK는 13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3회 백투백투백 홈런으로 순식간에 4점을 냈다. 한화 선발 이태양의 호투에 2회까지 무득점에 그쳤지만, 팀 컬러인 홈런으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시작은 이날 2번으로 나선 정진기였다. 1사 1루에 이날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정진기는 한화 선발 이태양의 3구째 높은 속구(138km)를 잡아당겨 우측담장을 넘겼다. 자신의 시즌 7호. 하지만 SK는 이게 시작이었다. 다음 타자 3번 최정은 이태양과 12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138km 속구를 잡아당겨 좌측담장으로 넘겼다. 시즌 16번째, 통산 884번째, 팀 시즌 4번째 백투백 홈런. 최정은 19호 홈런으로 20개로 홈런 1위인 한동민에 1개 차로 추격했다.
그러나 한동민도 가만있지 않았다. 한동민은 이태양과 6구 승부 끝에 역시 138km 속구를 잡아 당겨 우측 담장으로 넘겼다. 다시 최정을 2개 차로 따돌리는 올 시즌 21번째 홈런이었다. 그리고 올 시즌 두 번째 백투백투백 홈런이었다. 통산 28번째. 올 시즌 첫 번째 백투백투백 홈런도 SK가 작성했다. 지난 4일 대전 한화전에서였다. 당시에는 최정-제이미 로맥-김동엽이 기록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는 13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3회 백투백투백 홈런으로 순식간에 4점을 냈다. 한화 선발 이태양의 호투에 2회까지 무득점에 그쳤지만, 팀 컬러인 홈런으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시작은 이날 2번으로 나선 정진기였다. 1사 1루에 이날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정진기는 한화 선발 이태양의 3구째 높은 속구(138km)를 잡아당겨 우측담장을 넘겼다. 자신의 시즌 7호. 하지만 SK는 이게 시작이었다. 다음 타자 3번 최정은 이태양과 12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138km 속구를 잡아당겨 좌측담장으로 넘겼다. 시즌 16번째, 통산 884번째, 팀 시즌 4번째 백투백 홈런. 최정은 19호 홈런으로 20개로 홈런 1위인 한동민에 1개 차로 추격했다.
그러나 한동민도 가만있지 않았다. 한동민은 이태양과 6구 승부 끝에 역시 138km 속구를 잡아 당겨 우측 담장으로 넘겼다. 다시 최정을 2개 차로 따돌리는 올 시즌 21번째 홈런이었다. 그리고 올 시즌 두 번째 백투백투백 홈런이었다. 통산 28번째. 올 시즌 첫 번째 백투백투백 홈런도 SK가 작성했다. 지난 4일 대전 한화전에서였다. 당시에는 최정-제이미 로맥-김동엽이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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