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타자 다린 러프(31)가 시즌 1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삼성의 외국인타자 두 자릿수 홈런은 2년 만이다.
러프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서 4-7로 뒤진 5회초 3점 홈런을 터뜨렸다. 2사 2,3루서 유희관의 133km 속구를 공략했다. 타구는 우측 외야 펜스를 넘겼다.
러프의 시즌 10호 홈런. 팀 내 구자욱(12개)에 이어 2위다. 삼성 외국인타자가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것은 2015년의 야마이코 나바로(48개)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아롬 발디리스는 44경기에서 8개의 아치를 그린 후 퇴출됐다.
한편, 삼성은 5회초를 마친 현재 러프의 3점 홈런에 힘입어 두산과 7-7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러프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서 4-7로 뒤진 5회초 3점 홈런을 터뜨렸다. 2사 2,3루서 유희관의 133km 속구를 공략했다. 타구는 우측 외야 펜스를 넘겼다.
러프의 시즌 10호 홈런. 팀 내 구자욱(12개)에 이어 2위다. 삼성 외국인타자가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것은 2015년의 야마이코 나바로(48개)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아롬 발디리스는 44경기에서 8개의 아치를 그린 후 퇴출됐다.
한편, 삼성은 5회초를 마친 현재 러프의 3점 홈런에 힘입어 두산과 7-7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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