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연승 행진이 끝났다. 이들을 멈춰세운 팀은 2015년 월드시리즈 우승팀 캔자스시티 로열즈다.
휴스턴은 7일(한국시간)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7-9로 졌다.
이날 경기로 연승 행진을 11연승에서 마감했고, 시즌 성적은 42승 17패가 됐다. 캔자스시티는 25승 32패를 기록했다.
휴스턴은 3회 3점, 4회 4점을 내며 여유 있게 앞서갔지만, 8회말 이후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8회 마운드를 이어받은 레이민 구두안(1/3이닝 2피안타 1탈삼진 2실점)과 제임스 호이트(1/3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가 연달아 무너졌다.
마무리 켄 자일스도 날카롭지 못했다. 8회 2사 만루에서 구원 등판했지만, 윗 메리필드에게 주자 일소 동점 2루타를 허용하며 시즌 두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그는 9회에도 마이크 무스타카스에게 끝내기 투런 홈런을 맞으며 패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휴스턴은 7일(한국시간)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7-9로 졌다.
이날 경기로 연승 행진을 11연승에서 마감했고, 시즌 성적은 42승 17패가 됐다. 캔자스시티는 25승 32패를 기록했다.
휴스턴은 3회 3점, 4회 4점을 내며 여유 있게 앞서갔지만, 8회말 이후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8회 마운드를 이어받은 레이민 구두안(1/3이닝 2피안타 1탈삼진 2실점)과 제임스 호이트(1/3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가 연달아 무너졌다.
마무리 켄 자일스도 날카롭지 못했다. 8회 2사 만루에서 구원 등판했지만, 윗 메리필드에게 주자 일소 동점 2루타를 허용하며 시즌 두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그는 9회에도 마이크 무스타카스에게 끝내기 투런 홈런을 맞으며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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