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상위 타선과의 두번째 승부도 삼자범퇴였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회를 다시 한 번 무실점으로 넘어갔다.
3회 류현진은 패스트볼 구속이 92.2마일까지 오르는 등 패스트볼 구속이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
구속만 좋은 것이 아니었다. 공에 위력도 있었다. 첫 타자 덱스터 파울러를 상대로 92마일 패스트볼로 3루수 앞 땅볼을 유도했다. 그다음 타자 맷 카펜터를 상대로는 3-2 풀카운트에서 92마일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이날 경기 첫 탈삼진.
야디에르 몰리나는 이번에도 류현진을 도왔다. 초구 패스트볼에 배트가 나갔고, 3루수 앞으로 힘없이 굴러가는 땅볼 타구가 나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회를 다시 한 번 무실점으로 넘어갔다.
3회 류현진은 패스트볼 구속이 92.2마일까지 오르는 등 패스트볼 구속이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
구속만 좋은 것이 아니었다. 공에 위력도 있었다. 첫 타자 덱스터 파울러를 상대로 92마일 패스트볼로 3루수 앞 땅볼을 유도했다. 그다음 타자 맷 카펜터를 상대로는 3-2 풀카운트에서 92마일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이날 경기 첫 탈삼진.
야디에르 몰리나는 이번에도 류현진을 도왔다. 초구 패스트볼에 배트가 나갔고, 3루수 앞으로 힘없이 굴러가는 땅볼 타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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