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이 2회 안타 2개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회 피안타 2개로 실점했다.
1사 이후 토미 팜을 상대로 던진 커브가 우전 안타로 이어지며 첫 출루를 허용한 류현진은 다음 타자 스티븐 피스코티를 상대로 우중간 방면 뜬공을 유도했다.
이 뜬공 타구 때 중견수 크리스 테일러와 우익수 키케 에르난데스가 겹치면서 혼란이 있었고, 이 틈을 타 1루 주자 팜이 2루에 진루했다.
이어진 2사 2루에서 폴 디종을 상대로 낮은 코스로 던진 체인지업에 2루타를 맞으며 실점했다. 중견수 테일러의 판단이 다소 아쉬웠다. 테일러는 앞으로 나왔다가 다시 뒤로 물러나면서 타구를 머리 뒤로 넘기고 말았다.
류현진은 다음 타자 알레드미스 디아즈를 고의사구로 내보내고 투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를 상대했다. 2구만에 우익수 땅볼을 유도하며 이닝을 끝냈다. 2회까지 투구 수는 27개를 기록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회 피안타 2개로 실점했다.
1사 이후 토미 팜을 상대로 던진 커브가 우전 안타로 이어지며 첫 출루를 허용한 류현진은 다음 타자 스티븐 피스코티를 상대로 우중간 방면 뜬공을 유도했다.
이 뜬공 타구 때 중견수 크리스 테일러와 우익수 키케 에르난데스가 겹치면서 혼란이 있었고, 이 틈을 타 1루 주자 팜이 2루에 진루했다.
이어진 2사 2루에서 폴 디종을 상대로 낮은 코스로 던진 체인지업에 2루타를 맞으며 실점했다. 중견수 테일러의 판단이 다소 아쉬웠다. 테일러는 앞으로 나왔다가 다시 뒤로 물러나면서 타구를 머리 뒤로 넘기고 말았다.
류현진은 다음 타자 알레드미스 디아즈를 고의사구로 내보내고 투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를 상대했다. 2구만에 우익수 땅볼을 유도하며 이닝을 끝냈다. 2회까지 투구 수는 27개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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