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플레이오프 11연승을 달렸다.
골든스테이트는 21일(한국시간) AT&T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컨퍼런스 준결승 3차전 경기에서 120-108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11전 전승을 기록했다. 'ESPN'에 따르면, 단일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11연승을 기록한 것은 1989년과 2001년 LA레이커스 이후 이들이 처음이다. 하루 뒤 컨퍼런스 결승 3차전을 앞두고 있는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는 10연승을 기록중이다.
골든스테이트는 2쿼터 4분여를 남기고 치고 나가기 시작했다. 49-49로 맞선 3분 51초를 남기고 케빈 듀란트의 3점슛이 터진 것을 시작으로 연속 득점이 이어지며 1분 28초를 남기고 61-49까지 도망갔다. 이후 몇 차례 추격을 허용했지만, 그때마다 다시 격차를 벌리며 상대를 따돌렸다.
선발 다섯 명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듀란트가 33득점 10리바운드, 스테판 커리가 21득점, 클레이 톰슨이 17득점, 자베일 맥기가 16득점, 드레이몬드 그린이 10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샌안토니오는 마누 지노빌리가 21득점, 라마르커스 알드리지가 18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골든스테이트는 21일(한국시간) AT&T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컨퍼런스 준결승 3차전 경기에서 120-108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11전 전승을 기록했다. 'ESPN'에 따르면, 단일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11연승을 기록한 것은 1989년과 2001년 LA레이커스 이후 이들이 처음이다. 하루 뒤 컨퍼런스 결승 3차전을 앞두고 있는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는 10연승을 기록중이다.
골든스테이트는 2쿼터 4분여를 남기고 치고 나가기 시작했다. 49-49로 맞선 3분 51초를 남기고 케빈 듀란트의 3점슛이 터진 것을 시작으로 연속 득점이 이어지며 1분 28초를 남기고 61-49까지 도망갔다. 이후 몇 차례 추격을 허용했지만, 그때마다 다시 격차를 벌리며 상대를 따돌렸다.
선발 다섯 명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듀란트가 33득점 10리바운드, 스테판 커리가 21득점, 클레이 톰슨이 17득점, 자베일 맥기가 16득점, 드레이몬드 그린이 10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샌안토니오는 마누 지노빌리가 21득점, 라마르커스 알드리지가 18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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