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롯데 불펜투수 윤길현이 통산 KBO리그 역대 9번째 개인 100홀드를 기록했다.
윤길현은 19일 잠실 LG전서 7회 구원 등판해 ⅔이닝 동안 1피안타 2볼넷 무실점 피칭을 펼쳐 홀드를 따냈다. 올 시즌 6번째이자 개인통산 100홀드. KBO리그 9번째이며 롯데 소속으로는 정대현과 강영식에 이어 3번째다.
윤길현은 선두타자 채은서을 뜬공으로 잡아냈다. 이어 유강남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대주자로 투입된 최재원이 도루에 실패하며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윤길현은 후속타자 이병규와 이형종에게 연속 볼넷을 내줬고 김유영과 교체됐다. 김유영이 실점 없이 막아냈다.
윤길현은 “영광스러운 기록이지만 팀 승리가 우선이다. 사실 개인기록은 안중에 없다. 개인기록도 팀 성적이 좋아야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많이 부족하지만 팀이 더 좋은 경기를 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개인적으로 올 시즌 초 컨디션이 좋지 않던 도중에 잠실서 홀드를 기록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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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길현은 19일 잠실 LG전서 7회 구원 등판해 ⅔이닝 동안 1피안타 2볼넷 무실점 피칭을 펼쳐 홀드를 따냈다. 올 시즌 6번째이자 개인통산 100홀드. KBO리그 9번째이며 롯데 소속으로는 정대현과 강영식에 이어 3번째다.
윤길현은 선두타자 채은서을 뜬공으로 잡아냈다. 이어 유강남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대주자로 투입된 최재원이 도루에 실패하며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윤길현은 후속타자 이병규와 이형종에게 연속 볼넷을 내줬고 김유영과 교체됐다. 김유영이 실점 없이 막아냈다.
윤길현은 “영광스러운 기록이지만 팀 승리가 우선이다. 사실 개인기록은 안중에 없다. 개인기록도 팀 성적이 좋아야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많이 부족하지만 팀이 더 좋은 경기를 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개인적으로 올 시즌 초 컨디션이 좋지 않던 도중에 잠실서 홀드를 기록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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