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가 퓨처스리그(2군)에서 내야수 김민혁(21)을 콜업했다. 대신 내야수 신성현(27)이 1군에서 말소됐다.
두산은 17일 잠실 NC전에 앞서 엔트리 변경을 단행했다. 신성현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내야수 김민혁을 새롭게 등록했다.
지난달 17일 포수 최재훈과의 맞트레이드 때 한화에서 두산으로 이적한 신성현은 최근 극심한 타격 슬럼프를 겪었다. 두산 유니폼을 입고 치른 15경기에서 타율 0.133(30타수 4안타)에 그치고 있다. 한화 시절 성적까지 올해 타율은 0.161다.
신성현을 대신해 1군에 올라온 김민혁은 최근 2군에서 뜨거운 타격감을 선보였다. 2군 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55 4홈런 17타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넥센은 김태완(33)이 이날 1군에 올라왔다. 김태완은 4번 지명타자로 나선다. 대신 유재신(30)이 말소됐다. kt는 강성우 코치를 등록하고, 김필중 코치를 1군에서 말소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두산은 17일 잠실 NC전에 앞서 엔트리 변경을 단행했다. 신성현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내야수 김민혁을 새롭게 등록했다.
지난달 17일 포수 최재훈과의 맞트레이드 때 한화에서 두산으로 이적한 신성현은 최근 극심한 타격 슬럼프를 겪었다. 두산 유니폼을 입고 치른 15경기에서 타율 0.133(30타수 4안타)에 그치고 있다. 한화 시절 성적까지 올해 타율은 0.161다.
신성현을 대신해 1군에 올라온 김민혁은 최근 2군에서 뜨거운 타격감을 선보였다. 2군 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55 4홈런 17타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넥센은 김태완(33)이 이날 1군에 올라왔다. 김태완은 4번 지명타자로 나선다. 대신 유재신(30)이 말소됐다. kt는 강성우 코치를 등록하고, 김필중 코치를 1군에서 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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