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경기를 관전하던 여성팬이 유탄에 맞아 부상을 입는 사고가 벌어졌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4일(한국시간) 34세의 여성이 부시스타디움에서 경기를 관전하던 도중 유탄에 맞아 부상당한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이 여성은 전날 이곳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세인트루이스의 경기를 관람하던 도중 팔에 통증을 느꼈고, 구장 내 위치한 응급치료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후 좌석 근처에 유탄이 떨어진 것이 발견됐다.
세인트루이스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부시스타디움을 비롯한 메이저리그 구장들은 총기류의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경찰은 이 유탄이 경기장 밖에서 발사된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디널스 구단은 성명을 통해 "해당 관중은 찰과상과 타박상에 대한 응급처치를 받은 뒤 퇴원했다. 이후 경찰 조사에 협조했다. 카디널스 구단은 관중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SPN' 등 현지 언론은 4일(한국시간) 34세의 여성이 부시스타디움에서 경기를 관전하던 도중 유탄에 맞아 부상당한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이 여성은 전날 이곳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세인트루이스의 경기를 관람하던 도중 팔에 통증을 느꼈고, 구장 내 위치한 응급치료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후 좌석 근처에 유탄이 떨어진 것이 발견됐다.
세인트루이스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부시스타디움을 비롯한 메이저리그 구장들은 총기류의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경찰은 이 유탄이 경기장 밖에서 발사된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디널스 구단은 성명을 통해 "해당 관중은 찰과상과 타박상에 대한 응급처치를 받은 뒤 퇴원했다. 이후 경찰 조사에 협조했다. 카디널스 구단은 관중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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