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드에서는 호투했고, 타석에서는 안타를 쳐냈다. 류현진(30·LA 다저스)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해 5 1/3이닝 동안 총 93개의 공을 뿌리며 3피안타 3볼넷 9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이날 호투로 평균자책점을 4.05까지 내렸다.
사실 류현진에 대한 국내·외 여론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어깨와 팔꿈치 수술을 받고 돌아온 류현진은 올 시즌 첫 경기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첫 3경기에서 피홈런을 무려 6개나 허용했다.
패스트볼, 변화구 모두 위력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날 류현진은 비난 여론을 완전히 잠재우는 역투를 선보였다.
마운드에서는 매 이닝 삼진을 솎아내며 호투를 펼쳤다. 타석에서도 안타를 때려내는 등 두 번이나 출루했다. 시즌 두 번째 볼넷과 안타를 각각 기록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해 5 1/3이닝 동안 총 93개의 공을 뿌리며 3피안타 3볼넷 9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이날 호투로 평균자책점을 4.05까지 내렸다.
사실 류현진에 대한 국내·외 여론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어깨와 팔꿈치 수술을 받고 돌아온 류현진은 올 시즌 첫 경기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첫 3경기에서 피홈런을 무려 6개나 허용했다.
패스트볼, 변화구 모두 위력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날 류현진은 비난 여론을 완전히 잠재우는 역투를 선보였다.
마운드에서는 매 이닝 삼진을 솎아내며 호투를 펼쳤다. 타석에서도 안타를 때려내는 등 두 번이나 출루했다. 시즌 두 번째 볼넷과 안타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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