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제23회 동계올림픽 개최지 관광환경 및 교통편의 개선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대회는 2018년 2월 9~25일 열린다. 제11차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 지원위원회는 인천공항에서 진부역, 강릉역까지 환승 없는 고속철도(KTX) 연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진부는 98분, 강릉은 113분 소요를 목표로 한다.
올림픽 전용차로 운영과 임시열차 증편 및 열차운행시간 연장 등도 제시됐다. 폭설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장비·인력 지원 등 교통 안전대책도 수립하기로 했다.
경기장, 관광지, 교통 거점 등 관람객 동선 중심으로 음식점 대상 외국어 메뉴판 보급 및 안내판 설치를 꾀한다. 숙박시설 내 침대, 조식 공간 확보, 화장실 등 편의시설 개선 지원을 위한 특별융자에 300억 원이 투입된다. 개최 지역의 공중화장실, 간판 등 편의시설 개선과 환경 정비 방안도 거론됐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번 대회는 2018년 2월 9~25일 열린다. 제11차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 지원위원회는 인천공항에서 진부역, 강릉역까지 환승 없는 고속철도(KTX) 연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진부는 98분, 강릉은 113분 소요를 목표로 한다.
올림픽 전용차로 운영과 임시열차 증편 및 열차운행시간 연장 등도 제시됐다. 폭설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장비·인력 지원 등 교통 안전대책도 수립하기로 했다.
경기장, 관광지, 교통 거점 등 관람객 동선 중심으로 음식점 대상 외국어 메뉴판 보급 및 안내판 설치를 꾀한다. 숙박시설 내 침대, 조식 공간 확보, 화장실 등 편의시설 개선 지원을 위한 특별융자에 300억 원이 투입된다. 개최 지역의 공중화장실, 간판 등 편의시설 개선과 환경 정비 방안도 거론됐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