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레알 마드리드-바르셀로나, 일명 엘클라시코로 간판스타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는 24일(한국시각) 2016-17 스페인 라리가 33라운드 레알-바르셀로나가 열렸다. 결과는 바르셀로나의 3-2 역전승.
리오넬 메시(30·아르헨티나)는 후반 추가시간 2분 결승골 포함 2골로 공격을 주도했다. 선제골 허용 후 5분 만에 동점을 만든 것도 인상적이었다. 반면 레알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포르투갈)는 침묵했다.
호날두가 레알에 입단한 2009-10시즌 이후 엘클라시코 득점은 16골의 호날두가 메시의 15골보다 많았다. 이번 경기 멀티골을 넣으며 메시는 17-16으로 재차 앞섰다.
메시는 최근 8년 엘클라시코에 출전하여 13승을 거뒀다. 같은 기간 호날두는 7승에 그쳤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는 24일(한국시각) 2016-17 스페인 라리가 33라운드 레알-바르셀로나가 열렸다. 결과는 바르셀로나의 3-2 역전승.
리오넬 메시(30·아르헨티나)는 후반 추가시간 2분 결승골 포함 2골로 공격을 주도했다. 선제골 허용 후 5분 만에 동점을 만든 것도 인상적이었다. 반면 레알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포르투갈)는 침묵했다.
호날두가 레알에 입단한 2009-10시즌 이후 엘클라시코 득점은 16골의 호날두가 메시의 15골보다 많았다. 이번 경기 멀티골을 넣으며 메시는 17-16으로 재차 앞섰다.
메시는 최근 8년 엘클라시코에 출전하여 13승을 거뒀다. 같은 기간 호날두는 7승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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