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19경기에서 팀타율 0.229로 공격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시애틀 매리너스가 칼을 빼들었다.
매리너스는 24일(한국시간)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 이동을 발표했다. 1루수 댄 보겔백이 콜업됐고, 외야수 레오니스 마틴이 양도지명 처리됐다.
여기에 불펜에 변화를주기 위해 우완 체이스 데 용을 마이너 옵션을 사용해 트리플A로 보내고 우완 크리스 헤스턴을 올렸다.
캠프 기간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보겔백은 트리플A 타코마에서 16경기에 출전, 타율 0.309 출루율 0.409 장타율 0.473 2루타 3개 2홈런 14타점을 기록중이었다. 그는 타율 0.145 출루율 0.217 장타율 0.226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대니 발렌시아와 1루수 자리 출전 시간을 나눠갖는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트레이드로 이적한 마틴은 뛰어난 수비 능력 덕분에 주전 중견수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 타율 0.111 출루율 0.172 장타율 0.130 14삼진의 처참한 성적을 낸 끝에 시즌 구상에서 제외됐다.
마틴은 이번 시즌 연봉 조정을 통해 485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었다. 매리너스는 그를 트레이드하거나 방출할 수 있다. '팬랙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스탈링 마르테가 약물 징계로 이탈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새로운 행선지로 추천했다.
시애틀은 좌익수를 맡았던 재로드 다이슨이 중견수로 옮길 예정이며, 신인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좌익수로 나서는 시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리너스는 24일(한국시간)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 이동을 발표했다. 1루수 댄 보겔백이 콜업됐고, 외야수 레오니스 마틴이 양도지명 처리됐다.
여기에 불펜에 변화를주기 위해 우완 체이스 데 용을 마이너 옵션을 사용해 트리플A로 보내고 우완 크리스 헤스턴을 올렸다.
캠프 기간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보겔백은 트리플A 타코마에서 16경기에 출전, 타율 0.309 출루율 0.409 장타율 0.473 2루타 3개 2홈런 14타점을 기록중이었다. 그는 타율 0.145 출루율 0.217 장타율 0.226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대니 발렌시아와 1루수 자리 출전 시간을 나눠갖는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트레이드로 이적한 마틴은 뛰어난 수비 능력 덕분에 주전 중견수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 타율 0.111 출루율 0.172 장타율 0.130 14삼진의 처참한 성적을 낸 끝에 시즌 구상에서 제외됐다.
마틴은 이번 시즌 연봉 조정을 통해 485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었다. 매리너스는 그를 트레이드하거나 방출할 수 있다. '팬랙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스탈링 마르테가 약물 징계로 이탈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새로운 행선지로 추천했다.
시애틀은 좌익수를 맡았던 재로드 다이슨이 중견수로 옮길 예정이며, 신인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좌익수로 나서는 시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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