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LG 트윈스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섰던 헨리 소사(33)가 시즌 두 번째 등판을 앞뒀다. 그 때와 다른 게 있다면 호흡을 맞출 선발포수가 정상호(36)에서 유강남(26)으로 바뀌었다는 것. 정상호의 사구 후유증 영향이다.
LG는 6일 잠실구장에서 삼성과 시즌 2차전을 치른다. 전날 경기가 비로 순연된 가운데 LG는 이날 로테이션에 맞춰 개막전 선발로 나섰던 소사를 다시 내세운다. 삼성 역시 개막전 선발 잭 패트릭이 출격한다.
평소 투수와 포수간 호흡을 중요시하는 양상문 LG 감독. 그런데 이날 경기는 개막전 당시 호흡을 맞췄던 소사-정상호 조합이 아닌 소사-유강남 조합이 선발로 이름을 올렸다. 이유는 정상호의 몸 상태 때문.
정상호는 4일 삼성전에서 경기 중 사구를 맞았다. 큰 부상은 아니고 교체도 되지 않았으나 양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상호가 뼈가 있는 쪽에 사구를 맞았다. 오늘 경기 6~7이닝을 앉아있기는 힘들 것 같아 강남이가 먼저 나선다”고 밝혔다. 양 감독은 “상호의 상태가 심하지는 않다. 오늘만 예의주시하는 것. 상황에 따라 경기 후반에는 나설 수 있다”고 자세한 몸 상태를 설명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G는 6일 잠실구장에서 삼성과 시즌 2차전을 치른다. 전날 경기가 비로 순연된 가운데 LG는 이날 로테이션에 맞춰 개막전 선발로 나섰던 소사를 다시 내세운다. 삼성 역시 개막전 선발 잭 패트릭이 출격한다.
평소 투수와 포수간 호흡을 중요시하는 양상문 LG 감독. 그런데 이날 경기는 개막전 당시 호흡을 맞췄던 소사-정상호 조합이 아닌 소사-유강남 조합이 선발로 이름을 올렸다. 이유는 정상호의 몸 상태 때문.
정상호는 4일 삼성전에서 경기 중 사구를 맞았다. 큰 부상은 아니고 교체도 되지 않았으나 양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상호가 뼈가 있는 쪽에 사구를 맞았다. 오늘 경기 6~7이닝을 앉아있기는 힘들 것 같아 강남이가 먼저 나선다”고 밝혔다. 양 감독은 “상호의 상태가 심하지는 않다. 오늘만 예의주시하는 것. 상황에 따라 경기 후반에는 나설 수 있다”고 자세한 몸 상태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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