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20개팀 640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창원 국제 드래곤보트 축제'가 오는 7~8일 이틀 동안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루 앞 해상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수상인명구조교육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창원시가 후원하며 엠스테이 호텔이 협찬한다.
창원시는 이 대회가 진해군항제 기간 동안 창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창원을 해양관광도시로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진해루 앞 해상에서는 9일까지 창원시 조정협회장배 조정대회, 전국 장거리 바다핀 수영대회, 창원시장배 전국윈드서핑대회, 요트 선수권대회 등도 열린다.
김종환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해양제전을 통해 창원을 '해양관광도시'로 더욱 발전시키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