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노스캐롤라이나대학이 2017시즌 미국남자대학농구선수권 정상에 올랐다.
노스캐롤라이나는 4일(한국시간) 유니버시티 오브 피닉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곤자가를 상대로 71-65로 이겼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 빌라노바에게 버저비터 결승골을 허용하며 준우승에 그쳤던 노스캐롤라이나는 이날 조엘 베리(22득점), 저스틴 잭슨(16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곤자가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노스캐롤라이나대학의 통산 여섯번째 우승이며, 로이 윌리엄스 감독 지휘 아래 거둔 세번째 우승이다.
농구뿐만 아니라 전종목에 걸쳐 NCAA 첫 전국대회 우승에 도전했던 곤자가는 니겔 윌리엄스-고스(15득점), 조시 퍼킨스(13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접전을 벌였다. 전반 상대의 속공을 차단하며 35-32로 앞서갔지만, 후반을 30-39로 뒤지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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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캐롤라이나는 4일(한국시간) 유니버시티 오브 피닉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곤자가를 상대로 71-65로 이겼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 빌라노바에게 버저비터 결승골을 허용하며 준우승에 그쳤던 노스캐롤라이나는 이날 조엘 베리(22득점), 저스틴 잭슨(16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곤자가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노스캐롤라이나대학의 통산 여섯번째 우승이며, 로이 윌리엄스 감독 지휘 아래 거둔 세번째 우승이다.
농구뿐만 아니라 전종목에 걸쳐 NCAA 첫 전국대회 우승에 도전했던 곤자가는 니겔 윌리엄스-고스(15득점), 조시 퍼킨스(13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접전을 벌였다. 전반 상대의 속공을 차단하며 35-32로 앞서갔지만, 후반을 30-39로 뒤지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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