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내야수 정근우(35)가 시즌 첫 선발 출전한다.
정근우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KBO리그 원정경기에 9번 2루수로 나간다.
지난해 11월 가벼운 무릎 수술을 후 재활을 거친 정근우는 건강을 회복했다. 시범경기에 한 차례도 뛰지 않았으나 개막전 엔트리에 등록됐다.
정근우는 3월 31일 두산과 개막전에 선발 명단에 빠졌다가 8회초 대타로 기용된 뒤(2루수 뜬공) 8회말 수비까지 소화했다.
김성근 감독(75)은 1일 정근우의 선발 출전 배경에 대해 “앞으로 경기를 뛰면서 만들어가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실전 경험이 부족하나 지속적인 출전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큰 것을 바라지 않는다. 김 감독은 “오늘 우리에게 9번타자는 없다. 아직 타격은 무리다. 수비만 잘 해주면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이날 임익준(29)을 말소하고 하주석(23)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두산도 팔꿈치 수술 후 빠르게 회복한 이용찬(28)을 1군으로 호출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근우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KBO리그 원정경기에 9번 2루수로 나간다.
지난해 11월 가벼운 무릎 수술을 후 재활을 거친 정근우는 건강을 회복했다. 시범경기에 한 차례도 뛰지 않았으나 개막전 엔트리에 등록됐다.
정근우는 3월 31일 두산과 개막전에 선발 명단에 빠졌다가 8회초 대타로 기용된 뒤(2루수 뜬공) 8회말 수비까지 소화했다.
김성근 감독(75)은 1일 정근우의 선발 출전 배경에 대해 “앞으로 경기를 뛰면서 만들어가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실전 경험이 부족하나 지속적인 출전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큰 것을 바라지 않는다. 김 감독은 “오늘 우리에게 9번타자는 없다. 아직 타격은 무리다. 수비만 잘 해주면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이날 임익준(29)을 말소하고 하주석(23)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두산도 팔꿈치 수술 후 빠르게 회복한 이용찬(28)을 1군으로 호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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