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남자 피겨 김진서(21)가 쇼트프로그램 26위에 머물면서 프리스케이팅 출전에 실패했다.
김진서는 30일(한국시간) 핀란드 헬싱키 하르트발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8.38점, 예술점수(PCS) 30.28점으로 합계 68.66점을 받았다. 26위를 기록한 김진서는 상위 24명만 출전할 수 있는 프리스케이팅에 진출하지 못했다.
한국 남자 선수 중 유일하게 대회에 참가한 김진서가 프리스케이팅에 나가지 못하면서, 남자 피겨는 이번에 올림픽 출전권을 한 장도 확보하지 못했다.
그러나 출전권을 획득할 기회는 아직 남았다. 9월 열리는 네벨혼 트로피에서 상위 6위 안에 들면 평창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선발전을 치러 네벨혼 트로피에 참가할 선수를 뽑을 계획이다.
이번 대회의 쇼트프로그램 선두는 109.05점을 기록한 하비에르 페르난데즈(스페인)다. 2위는 104.86점으로 우노 쇼마(일본)다. 이어 패트릭 챈(캐나다)이 102.13점으로 3위에 올랐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진서는 30일(한국시간) 핀란드 헬싱키 하르트발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8.38점, 예술점수(PCS) 30.28점으로 합계 68.66점을 받았다. 26위를 기록한 김진서는 상위 24명만 출전할 수 있는 프리스케이팅에 진출하지 못했다.
한국 남자 선수 중 유일하게 대회에 참가한 김진서가 프리스케이팅에 나가지 못하면서, 남자 피겨는 이번에 올림픽 출전권을 한 장도 확보하지 못했다.
그러나 출전권을 획득할 기회는 아직 남았다. 9월 열리는 네벨혼 트로피에서 상위 6위 안에 들면 평창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선발전을 치러 네벨혼 트로피에 참가할 선수를 뽑을 계획이다.
이번 대회의 쇼트프로그램 선두는 109.05점을 기록한 하비에르 페르난데즈(스페인)다. 2위는 104.86점으로 우노 쇼마(일본)다. 이어 패트릭 챈(캐나다)이 102.13점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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