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종아리 부상을 털어내지 못하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 내야수 아드리안 벨트레는 여전히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참가를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벨트레는 28일(한국시간)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 등 현지 언론을 만난 자리에서 현재 몸 상태를 전했다.
왼종아리 염좌 부상을 앓고 있는 벨트레는 부상 상태가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전력 질주를 해보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아직 정상적인 경기를 할 수 있는 몸상태인지 확인하지 못했다는 뜻. 수비 훈련과 타격 훈련은 정상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벨트레가 WBC 1라운드에서 도미니카공화국 대표로 뛰기 위해서는 현지시간으로 목요일(한국시간 3월 3일)까지는 출전 여부를 확정해야 한다. 현재 상태로는 참가가 어려워 보이지만, 그는 "아직은 잘 모르겠다"며 결정을 미루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나이 37세인 벨트레에게 이번 WBC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은 레인저스 구단이 그의 조국을 대표해 뛰고싶은 열망을 계속해서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1라운드 출전이 불가능하다면, 한 발 물러서 2라운드부터 나가는 방법도 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지난 대회 우승팀으로 2라운드 진출이 유력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벨트레는 28일(한국시간)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 등 현지 언론을 만난 자리에서 현재 몸 상태를 전했다.
왼종아리 염좌 부상을 앓고 있는 벨트레는 부상 상태가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전력 질주를 해보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아직 정상적인 경기를 할 수 있는 몸상태인지 확인하지 못했다는 뜻. 수비 훈련과 타격 훈련은 정상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벨트레가 WBC 1라운드에서 도미니카공화국 대표로 뛰기 위해서는 현지시간으로 목요일(한국시간 3월 3일)까지는 출전 여부를 확정해야 한다. 현재 상태로는 참가가 어려워 보이지만, 그는 "아직은 잘 모르겠다"며 결정을 미루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나이 37세인 벨트레에게 이번 WBC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은 레인저스 구단이 그의 조국을 대표해 뛰고싶은 열망을 계속해서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1라운드 출전이 불가능하다면, 한 발 물러서 2라운드부터 나가는 방법도 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지난 대회 우승팀으로 2라운드 진출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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