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3안타를 때린 손주인의 분전 속 LG 트윈스가 네덜란드와의 스프링캠프 첫 평가전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LG는 25일 미국 애리조나 샌프란시스코 마이너리그구장에서 열린 네덜란드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과의 경기서 6-6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번의 자체평가전을 마친 LG는 네덜란드전을 시작으로 향후 다섯 번의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날 LG는 주전급 라인업이 대거 포진했다. 김용의와 오지환이 테이블세터로 출격했고 이형종-히메네스-채은성이 중심타선을 형성했다. 양석환과 임훈, 유강남과 손주인이 하위타선을 꾸렸다.
이 중 손주인이 2루타 두 개 포함 3타수 3안타를 치며 공격의 핵심역할을 했다. 중간에 투입된 안익훈이 3타수 1안타, 문선재도 1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김기연과 오상엽도 각각 1안타 2안타를 때렸다.
경기 후 손주인은 “캠프에서 작년 좋았던 점을 더 좋게 만들고 안 좋았던 점은 보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캠프 중반이 지나는 만큼 전지훈련 마무리를 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사는 “첫 실전 피칭치고는 느낌이 좋았다. 시즌에 맞춰 준비가 잘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를 지켜본 양상문 감독은 “실전 첫 경기인데 전체적으로 투수와 타자들이 괜찮았던 것 같다. 네덜란드 대표팀 전력이 좋은 것 같다”라고 총평했다.
한편 이날 LG와 상대한 네덜란드 대표팀은 현역 메이저리거를 제외한 모든 대표팀 멤버가 출전했다. 현역 메이저리거는 아직 합류하지 않은 상태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G는 25일 미국 애리조나 샌프란시스코 마이너리그구장에서 열린 네덜란드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과의 경기서 6-6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번의 자체평가전을 마친 LG는 네덜란드전을 시작으로 향후 다섯 번의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날 LG는 주전급 라인업이 대거 포진했다. 김용의와 오지환이 테이블세터로 출격했고 이형종-히메네스-채은성이 중심타선을 형성했다. 양석환과 임훈, 유강남과 손주인이 하위타선을 꾸렸다.
이 중 손주인이 2루타 두 개 포함 3타수 3안타를 치며 공격의 핵심역할을 했다. 중간에 투입된 안익훈이 3타수 1안타, 문선재도 1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김기연과 오상엽도 각각 1안타 2안타를 때렸다.
경기 후 손주인은 “캠프에서 작년 좋았던 점을 더 좋게 만들고 안 좋았던 점은 보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캠프 중반이 지나는 만큼 전지훈련 마무리를 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사(사진)가 선발로 등판해 4이닝 3실점했지만 자책점은 0이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마운드에서는 소사가 선발로 나서 4이닝 동안 3피안타 3실점했다. 자책점은 0이다. 이어 윤지웅-최동환-진해수-김지용이 각각 1이닝씩을 던졌다.소사는 “첫 실전 피칭치고는 느낌이 좋았다. 시즌에 맞춰 준비가 잘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를 지켜본 양상문 감독은 “실전 첫 경기인데 전체적으로 투수와 타자들이 괜찮았던 것 같다. 네덜란드 대표팀 전력이 좋은 것 같다”라고 총평했다.
한편 이날 LG와 상대한 네덜란드 대표팀은 현역 메이저리거를 제외한 모든 대표팀 멤버가 출전했다. 현역 메이저리거는 아직 합류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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