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좌완 불펜 투수 비달 누노(29)를 트레이드했다.
다저스는 20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누노를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트레이드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오리올스에서 마이너리그 우완 투수 라이언 모셀리(22)를 받았다. 이 트레이드는 볼티모어 지역 매체 '볼티모어 선'이 먼저 보도했다.
누노는 메이저리그에서 4시즌동안 양키스, 애리조나, 시애틀 소속으로 126경기(선발 42경기)에 등판, 5승 20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포수 카를로스 루이즈와 1대1 트레이드로 팀을 맞바꿨다. 다저스 스프링캠프에 합류, 새 시즌을 준비했지만 2017시즌은 다른 팀에서 맞이하게 됐다.
모셀리는 지난 시즌 싱글A 애버딘에서 프로에 데뷔, 12경기에 구원으로 등판해 평균자책점 3.20 4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은 1.12, 피안타율은 0.191을 기록했다. 2016년 드래프트 8라운드에 오리올스에 지명됐다.
다저스는 누노의 이적으로 40인 명단에 최근 계약에 합의한 외야수 프랭클린 구티에레즈의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됐다. 이들은 40인 명단에 현재 그랜트 데이튼, 아담 리베라토어, 루이스 아빌란 등 세 명의 좌완 불펜을 보유하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저스는 20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누노를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트레이드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오리올스에서 마이너리그 우완 투수 라이언 모셀리(22)를 받았다. 이 트레이드는 볼티모어 지역 매체 '볼티모어 선'이 먼저 보도했다.
누노는 메이저리그에서 4시즌동안 양키스, 애리조나, 시애틀 소속으로 126경기(선발 42경기)에 등판, 5승 20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포수 카를로스 루이즈와 1대1 트레이드로 팀을 맞바꿨다. 다저스 스프링캠프에 합류, 새 시즌을 준비했지만 2017시즌은 다른 팀에서 맞이하게 됐다.
모셀리는 지난 시즌 싱글A 애버딘에서 프로에 데뷔, 12경기에 구원으로 등판해 평균자책점 3.20 4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은 1.12, 피안타율은 0.191을 기록했다. 2016년 드래프트 8라운드에 오리올스에 지명됐다.
다저스는 누노의 이적으로 40인 명단에 최근 계약에 합의한 외야수 프랭클린 구티에레즈의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됐다. 이들은 40인 명단에 현재 그랜트 데이튼, 아담 리베라토어, 루이스 아빌란 등 세 명의 좌완 불펜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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