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스코츠데일) 김재호 특파원]LA다저스가 체이스 어틀리(38)와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어틀리와 1년 계약에 합의했음을 알렸다.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팬랙스포츠'의 존 헤이먼에 따르면 200만 달러의 연봉에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13시즌을 보낸 어틀리는 지난 2015년 8월 웨이버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 다저스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지난 2년간 다저스에서 172경기에 나와 타율 0.242 출루율 0.313 장타율 0.390 2루타 35개 17홈런 61타점을 기록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이날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어틀리를 매일 경기에 나올 수 있는 주전 선수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어틀리가 로건 포사이드와 2루에서 출전 시간을 나눠 가질 것이며, 1루수에서는 아드리안 곤잘레스와 출전 시간을 나눠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로버츠는 지난 11시즌동안 매년 156경기 이상 출전했던 곤잘레스가 2017시즌에는 그 행진이 끊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만큼 출전 시간을 줄여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뜻. 곤잘레스는 오른 팔꿈치 염증으로 2주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한편, 다저스는 어틀리의 계약과 함께 이틀전 삼성라이온즈와 계약한 다린 러프의 방출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러프가 나간 자리에 어틀리가 들어오면서 40인 명단에 추가 변동은 없다. 다저스는 외야수 프랭클린 구티에레즈와도 계약에 합의한 상태이기 때문에 40인 명단에서 한 자리를 더 만들어야 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어틀리와 1년 계약에 합의했음을 알렸다.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팬랙스포츠'의 존 헤이먼에 따르면 200만 달러의 연봉에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13시즌을 보낸 어틀리는 지난 2015년 8월 웨이버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 다저스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지난 2년간 다저스에서 172경기에 나와 타율 0.242 출루율 0.313 장타율 0.390 2루타 35개 17홈런 61타점을 기록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이날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어틀리를 매일 경기에 나올 수 있는 주전 선수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어틀리가 로건 포사이드와 2루에서 출전 시간을 나눠 가질 것이며, 1루수에서는 아드리안 곤잘레스와 출전 시간을 나눠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로버츠는 지난 11시즌동안 매년 156경기 이상 출전했던 곤잘레스가 2017시즌에는 그 행진이 끊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만큼 출전 시간을 줄여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뜻. 곤잘레스는 오른 팔꿈치 염증으로 2주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한편, 다저스는 어틀리의 계약과 함께 이틀전 삼성라이온즈와 계약한 다린 러프의 방출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러프가 나간 자리에 어틀리가 들어오면서 40인 명단에 추가 변동은 없다. 다저스는 외야수 프랭클린 구티에레즈와도 계약에 합의한 상태이기 때문에 40인 명단에서 한 자리를 더 만들어야 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