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오키나와) 이상철 기자] NPB리그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첫 승은 삼성이 올렸다.
삼성은 18일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 셀룰러 스타디움에서 가진 요미우리전서 투-타 조화 속 9-0으로 이겼다.
지난 15일부터 실전을 치른 삼성은 2패 후 첫 승을 거뒀다. KBO리그의 NPB리그 상대 첫 승이기도 하다. 그 동안 한화는 5패, KIA는 4패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백정현은 2이닝 동안 피안타 1개만 내주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4사구는 1개도 내주지 않았다. 변화구 위주 속 안정된 제구가 인상적이었다.
2017년 신인 2차 1라운드 최지광은 다시 한 번 호투를 펼치며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15일 닛폰햄전에서 2이닝 2실점으로 첫 실전을 치른 최지광은 이날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안규현도 지난 16일 한신전(2이닝 무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눈길을 끌었다.
야수에선 구자욱(5타수 4안타 2타점)과 조동찬(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김헌곤(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이원석(4타수 2안타 3타점), 조동찬(4타수 2안타 1타점), 김상수(5타수 2안타) 등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구자욱은 0-0으로 맞선 3회 찬스를 살리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조동찬은 4회 김헌곤과 백투백 홈런을 날리기도 했다.
삼성은 19일과 20일 훈련을 실시한 뒤 21일 기노완구장에서 요코하마와 4번째 연습경기를 갖는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성은 18일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 셀룰러 스타디움에서 가진 요미우리전서 투-타 조화 속 9-0으로 이겼다.
지난 15일부터 실전을 치른 삼성은 2패 후 첫 승을 거뒀다. KBO리그의 NPB리그 상대 첫 승이기도 하다. 그 동안 한화는 5패, KIA는 4패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백정현은 2이닝 동안 피안타 1개만 내주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4사구는 1개도 내주지 않았다. 변화구 위주 속 안정된 제구가 인상적이었다.
2017년 신인 2차 1라운드 최지광은 다시 한 번 호투를 펼치며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15일 닛폰햄전에서 2이닝 2실점으로 첫 실전을 치른 최지광은 이날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안규현도 지난 16일 한신전(2이닝 무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눈길을 끌었다.
야수에선 구자욱(5타수 4안타 2타점)과 조동찬(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김헌곤(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이원석(4타수 2안타 3타점), 조동찬(4타수 2안타 1타점), 김상수(5타수 2안타) 등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구자욱은 0-0으로 맞선 3회 찬스를 살리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조동찬은 4회 김헌곤과 백투백 홈런을 날리기도 했다.
삼성은 19일과 20일 훈련을 실시한 뒤 21일 기노완구장에서 요코하마와 4번째 연습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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