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황석조 기자] 연패탈출에 성공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칭찬 속 선수들의 분발도 당부했다.
18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경기에서 전자랜드가 모비스에 78-59 대승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이전까지 4연패에 빠지며 7위로 순위가 곤두박질쳤던 전자랜드는 6위 LG에 반 게임차로 추격하며 6강 진출 희망을 남겼다. 반면 모비스는 2연패에 빠졌다.
양 팀 최근 분위기와는 사뭇 달랐던 흐름. 모비스전 강세를 보였던 전자랜드의 흐름만은 변함없었다.
전자랜드는 경기 초중반부터 리드를 잡아냈다. 이후에도 큰 점수 차를 유지하며 손쉽게 경기를 잡아냈다. 정영삼이 3점슛 2개 포함 16점을 기록했고 빅터와 아스카 조합도 30점 가까운 점수를 내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승장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상대에 맞춘 수비를 준비했는데 잘 됐다”며 수비 부분을 칭찬했다. 이어 “1,2쿼터 공격 때 선수들이 잘 움직여줬다. 어려운 상황마다 공격 리바운드를 잘 잡아냈다”고 공수에서 승리요인을 꼽았다.
다만 이날 활약한 외인조합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한 태도를 견지했다. 경기 전 빅터의 낮아진 득점력을 고민하던 유 감독은 경기 후에도 “외인조합에서 득점이 더 나와 주지 못하면 경기가 어렵게 된다”며 기복 있는 빅터가 더 분발해주길 기대하는 눈치를 보냈다. 유 감독은 “본인이 더 노력을 해줘야겠지만 체력적인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고 향후 경기운용 방향에 대해 시사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8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경기에서 전자랜드가 모비스에 78-59 대승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이전까지 4연패에 빠지며 7위로 순위가 곤두박질쳤던 전자랜드는 6위 LG에 반 게임차로 추격하며 6강 진출 희망을 남겼다. 반면 모비스는 2연패에 빠졌다.
양 팀 최근 분위기와는 사뭇 달랐던 흐름. 모비스전 강세를 보였던 전자랜드의 흐름만은 변함없었다.
전자랜드는 경기 초중반부터 리드를 잡아냈다. 이후에도 큰 점수 차를 유지하며 손쉽게 경기를 잡아냈다. 정영삼이 3점슛 2개 포함 16점을 기록했고 빅터와 아스카 조합도 30점 가까운 점수를 내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승장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상대에 맞춘 수비를 준비했는데 잘 됐다”며 수비 부분을 칭찬했다. 이어 “1,2쿼터 공격 때 선수들이 잘 움직여줬다. 어려운 상황마다 공격 리바운드를 잘 잡아냈다”고 공수에서 승리요인을 꼽았다.
다만 이날 활약한 외인조합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한 태도를 견지했다. 경기 전 빅터의 낮아진 득점력을 고민하던 유 감독은 경기 후에도 “외인조합에서 득점이 더 나와 주지 못하면 경기가 어렵게 된다”며 기복 있는 빅터가 더 분발해주길 기대하는 눈치를 보냈다. 유 감독은 “본인이 더 노력을 해줘야겠지만 체력적인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고 향후 경기운용 방향에 대해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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